메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198864
메모랑 칼럼 그 어딘가
뭔가 쓸게 생각났는데 정리하긴 귀찮아서 주절주절 쓰겟서요. 평소 칼럼보다 가독성이 안좋을 예정이지만 언제 정리를 할지 모르니 읽어볼 사람은 읽어주쎄요
일단은 편하게 음슴체로 써둠
여태 쓴 칼럼들은 시험 문제를 어떻게 푸냐? 에 집중해서 쓴 글들이엇음.
왜냐면 지금 내가 명시적으로 쓸 수있는 글들이 그런 글들이었기때문인데 이게 비유를 하자면, 걷기와 뛰기를 가르쳐주는것같음.
어디까지나 내가 국어 칼럼을 쓸때를 비유한거지 국어 공부나 국어 칼럼을 쓰는거 자체가 그렇단 소리는 아님
뭐랄까 누군가 어떻게 뛰냐고 물어봐서 대답을 해주려고 생각해보니 일단 걷는거부터 천천히 연습해보라고 대답을 해줬음. 근데 이 사람이 걷는 거 연습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네..? 어라라 내가 어떻게 걷더라? 첫 걸음마를 뗄 때 어떻게 했었지..? 저도 몰?루 라고 대답을 할수밖에 없는거임!
심지어 나도 가끔 뛰거나 걷다가 돌멩이에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워서 균형을 잃곤하는데, 해줄수 있는 대답이 균형을 잃지않게 조심하고, 돌멩이가 있진않은지 앞을 잘 보면서 뛰세요 정도밖에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이 없엇슴..
근데 사람들은 어떤 신발을 신고 어떤 템포로 주먹은 쥘지말지 숨은 어떻게 쉴지 속도는 어떻게 할지 발바닥을 어디부터 땅에 닿는게 좋을지 막 물어봄.. 그건 사람마다 체형마다 체력마다 다 다른건데 어케 대답을 해줄지 모르겟슴.
여기까진 그냥 글을 적자고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떠오른 생각들을 주절주절 적어봤고 사실 메모글 시작은 지금부터임
항상 말하지만 이게 정석도 아니고 정답도 아님. 심지어 생각을 깊게 해본 거도 아니라 그냥 완전 참고만 해주셈.
그래서 어떻게 해야 내가 쓴 칼럼처럼 푸는걸 연습할수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우선 기출과 노트를 준비함
1. 지문 한 단락을 읽을 마다 다시 지문을 보며 노트에 단락별로 1~2문장으로 요약을 함. 이때 요약은 내용을 지칭하는 문장이 될수도 있고 내용 자체를 요약할수도 있음
2. 모든 단락을 다 읽고나면 문제를 품. 이때 선지와 공책만 가지고 문제를 푸는데, 자신이 적은 요약문을 보고, 이 선지에 대한 근거는 어느 단락에서 찾아야할까를 유추해보고 가서 찾아서 품.
3. 시간이 지나고 2번째 풀 땐(혹은 어느정도 적응을 한 후 다른 지문으로) 빨간펜으로 동그라미만 사용해서 전체 지문을 읽음. 이때 무분별한 동그라미는 지양해야함. 이후 빨간 동그라미만 보고 단락별로 요약을 함.
4. 2를 반복
5. 이젠 요약을 안적고 자신이 지문에 해놓은 표시만 보고 문제를 품
이때 요약 피드백이나 표시 피드백이 필요할것같은데 이에 대해선 아직 생각한게 없음.
그냥 어떻게 하면 이걸 연습할수있을까 하고 생각하다 갑자기 든 생각이라 언젠가 다시 생각해서 정리할때까지 기다리거나 이 글을 읽고 본인만의 방법을 개량하는걸 추천해요. 이게 효과적이거나 효율적인 방법인지도 잘 몰루겟서요. 일단 그냥 메모글 써놓은거고 칼럼이 아니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P.S
투과목 붐.. 오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의대가고싶다
-
수능 국어 독서 옛날 기출부터 풀려 하는데 몇년도까지 0
몇년도것부터 풀어보는게 좋을까요?옛기출부터 풀려하는 이유는 독해력이 좀 떨어지는...
-
과거 두 대륙의 위치관계가 현재와 달랐다는건 이해가 되는데, 두 겉보기 이동경로를...
-
화작론부터 리트급지문(최고난도는 x, 리트 중에선 중난이도)로 통수때리고...
-
반드시..
-
김범준 맨날 서킷 몇개 해설찍지도 않고 확통 기하 거의 해설 안해주면서 맨날 늦게 올리네……
-
03~06이 주로 있나요 이상해씨님 화반님 콩choi님 공주님.. 스터딘님.....
-
원래 각이 수직이면 그 점을 정사영 내려도 수직 유지되는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서...
-
서울대 경영 최초합 / 연고대 경제 최초합이 문과 세특 봐드립니다! 댓글이나 개인...
-
사탐 한 달만 해도 1등급 맞았을 과거의 시험 난이도는 이제 이과의 유입으로 과거...
-
생각해보니 갑자기 부담스럽네.... 이게 될까?
-
3~4등급인데 중등수학 초등수학 교과서 볼 필요있음??? 0
ㅈㄱㄴ 밑글이랑 두번째 밑글 보고 오세요
-
ㅋㅋㅋㅋㅋ...
-
오랜만이당.... 요즘 맨날 사과만 쳐먹어서 좀 헤비하게 먹고싶어짐
-
수잘싶 4
아.
-
[서울경제] “수학은 수와 자연의 패턴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심리학은 인간의 생각과...
-
평가원 모고는 주로 3등급 나오는데 사설만 보면 4~5등급이 나와요.. 왜 이럴까요 이거
-
아 오늘 비오네 0
아..
-
공통은 22빼고 다 풀리는데 현장에선 왜 공통만해도 7 10 11 13 14 15...
-
주변에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답이 두개로 갈려서 올려봐요..
-
걔는 진짜 2
딱 오잖아?
-
사실상 부 경 독주체제인듯
-
동일인물이면 금방 산화될거 같은데 어떤 회사나 단체에서 계정 돌려쓰는거면 죽기까지...
-
수학 질문 7
ㄷ을 이렇게 풀어도 되나요?
-
취중진담 0
취할 때만 바른 소리를 함 나랑 진실된 대화를 하고 싶다면 술을 먹이면 됨 어제...
-
요새 서울대 정시 19
언매 확통 사탐 선택 기준으로 국영탐 만점이라는 가정하에 수학 몇개까지가...
-
수능에 필요한 중등수학, 수 상하 모아놓은 강의 았나요? 0
내분 외분이나 도형 풀 때 모르는 공식도 많고 3차식 인수분해도 버벅거리는데...
-
뭘 해야할까요. 강대 k 1회 87점인데
-
서울교통공사-한국철도공사, 고장 열차 구원 합동훈련 1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지하철에서 고장 열차가 발생할 경우 이에...
-
밑글 문제업로드 9
-
진짜 잠깐의 실수로 얼굴을 한대 때린게 입건돼서… 보통 폭행에 참작돼서 벌금 받고...
-
국어 tlqkf 정신병걸릴것같은데 어떻게해야 오르는거임 2
아니 씨-발 겨울방학에 거의 국수만했는데 왜 성적이 떨어지냐고ㅋㅋㅋ 하ㅋㅋ...
-
2025 모의논술 일정 #1 (성대/중대/가대 등) 0
2025 모의논술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모의논술은 대학의 유형을 인지하고, 자신의...
-
월급쟁이의 근로소득에 원천징수하는 갑종 근로소득세, 즉 '갑근세'라는 말이 역사...
-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교양과목 '세계와 시민'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
심찬우 대치러셀 0
오늘 기테마 1.0 마지막 파트 하는 거 맞죠? 근데 어제 문자로는 오늘 수업 예습...
-
성격과 얼굴임 이게 다임 솔직히 얼굴이 이상형이면 내가 너무 좋아함 근데 솔직히...
-
형성되었을 고르고 틀림 ㅋㅋ
-
우라늄(80000000000kcal/g)
-
많이나나요? 사문개념이랑 도표특강 듣는거랑 한지개념 하면 비슷할 거 같아서..
-
부르면 안오고, 안부르면 달려옴
-
뉴런 시냅스 2회독 이라면 개념 읽고 전체 문풀? Or 틀린거만?
-
지금은 잠시 쉬고있다 하 ㅅㅂ
-
240930 실상 2줄컷
-
전문가 "의대생 사건, 한국 입시 시스템과 무관하지 않아" 25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동갑내기 여자친구 살해 혐의를 받는 최모(25)씨가...
-
文정부 탈원전 정책에… 송전선 없어 동해 발전소 4곳 올스톱 1
16조원 들여 만든 화력 발전소 文정부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2019년 송전망...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자신만의 해설 써보는거 말고 또 뭐가 잇슬까 생각하다가 문득 든 생각을 적어노은 메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