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학 6평 질문

Question

여기서 3번 선지를 어떻게 생각해서 지워야 했었나요? 뭔가 이것을 즐기나니 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것을 즐기나니는 자연이든 속세든 다 좋다마이런 해로 해석 되어야 하나요? 어떻게 사고해서요지우셨는지 궁금해요

고렙유프사 · Accepted Answer

저는 과대해석이라고 생각하고 지웠던 것 같아요
단순히 자연 좋아~ 자연 즐길래~ 이게 충효를 더 이상 추구하지 않겠어! 이건 아니잔아요 뭔가 기출에서도 이런 스타일이 꽤나 있었던 것 같아여 화자는 단순히 한 생각/행동인데 보기에 근거해서 과대해석해버리는 선지...!

에라모르겠 · Answer

8수에선 아직 이러면 이렇고 저러면 저렇고~하고 
결정을 내리지 않다가 17수에서 뭐가 다르냐 하고 내적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는 걸로 알아요

L.Digne · Answer

이 두 일을 추구하지 않는다 << 이게 완전히 틀린 말이라서 3번 선지가 오답입니다.
충효를 실현하기 위해 헤매였으나 성현처럼 '은'하면서도 이를 실현할 수 있다 (=도가 어찌 다르리) 
충효를 포기했다면 '도가 어찌 다르리'라는 표현이 설명이 안되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응애응아 · Answer

두 일이 각각 충과 효에 대응 그리고 이것을 즐기나니 임천에 대응 근데 여기서 강호를 즐긴다고 했지 충효를 버린다는 말은 없었어서 근거가 없으니까 이건 아니지 하고 지웠습니다 더 확실한거는 
수특 연계 공부하시면 아실텐데 글쓴이는 강호든 충효든 모두 성현이 가신 한 가진 길이므로 어디로 가던 어떠하리라고 태도를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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