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수잘 [1094836] · MS 2021 · 쪽지

2023-06-02 00:45:51
조회수 3,539

국어 98점이지만 질문 받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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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모 10분 남기고 98점 나왔습니다. 39번 틀이에요


반수생인데 혹시나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남겨주시면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에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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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꿨던 두꺼비 · 996091 · 23/06/02 00:47 · MS 2020

    문학 기출로만 충분한가요? 강의는 훈련도감 들었습니다

  • 망망수잘 · 1094836 · 23/06/02 00:51 · MS 2021

    작년 9 수 이번 6 문학 다 맞은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물론 기출이 기반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확연하게 연계가 되는 작품이 몇몇 보이고 있어요..! 기출 공부를 하되, 평가원은 문학 선지에 확실한 정/오답을 남긴다는 점을 염두하고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연계 공부는 저같은 경우는 인강으로 쫙 훑고 이감 파이널 시즌에 탑승할 예정입니다! (작년도 똑같았습니다)
    언제까지나 주관적인 입장이기에 조언정도로만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꿈꿨던 두꺼비 · 996091 · 23/06/02 00:52 · MS 2020

    연계인강은 뭐 들으셨나요?? 그리고 문학 시간단축은 어케훈련하는게 나을까요?

  • 망망수잘 · 1094836 · 23/06/02 00:59 · MS 2021

    연계인강은 김승리 선생님의 KBS 들었습니다!
    풀커리를 타기도 했고 재밌는 편이라서요 ㅎㅎ

    문학 시간 단축은 유형별로 다른 편입니다.
    고전/현대 소설 같은경우 발췌독을 해서 시간이 걸리는 경우 -> 한번 쭉 읽고 인물관계 표시등으로 안구운동 하는 시간 줄이기, 표현상의.특징에서 헤메지 않기. 보기문제는 보기와 지문이 모두 맞아야 맞는 선지이다. 같이 마음속에 새겨두었을 때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강령들을 새겨두고, 제대로 시간을 재고 풀어봅니다.

    현대시, 고전 시가 같은경우
    저는 (가)를 읽고 (가)관련 문제 -> (나)후 (나) +(가)(나) 관련 문제 이런식으로 문제풀이를 진행합니다. 시가에서 시구 하나하나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애쓰기보다는 그냥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뒤 문제에서 시가 말하는 바를 이해하며 풀었을때 더 시간 단축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연습은 흔히 국어에 나오는 고전 + 현대 4세트를 20분으로 잡고 꼭 풀겠다는 일념을 가진뒤
    시간이 넘더라도 신경쓰지 않고, 어느 파트에서 시간을 가장 잡아먹었는지 파악한 뒤 빨리 문제풀이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읽는 것보다 문제풀이가 더 많은 시간 소요하는 이유 -> 손가락 걸기)

  • 꿈꿨던 두꺼비 · 996091 · 23/06/02 01:07 · MS 2020

    손가락 걸기가 너무 불안해요...

  • 망망수잘 · 1094836 · 23/06/02 01:11 · MS 2021

    22~ 평가원 문학 세트를 최대 25분 잡고 푸시면서 헷갈리는 문항은 평소대로 손가락을 걸어봅니다. 연습이니까 괜찮습니다. 그 대신, 내가 틀려도, 맞아도 반드시 그 헷갈린 문항을 분석합니다. 왜 맞는지, 혹은 왜 틀리는지. 그러다 보면 내가 어떤 유형에서 약해서 손가락 걸기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고, 그 손가락 걸기를 없앤다는 생각을 계속 되뇌이며 문제를 계속 풀다보면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은 반드시 "명확한 정/오답 선지"가 있도록 출제하니까요!

  • 아이리 칸나 · 1190624 · 23/06/02 00:50 · MS 2022

    문학어케잘함

  • 망망수잘 · 1094836 · 23/06/02 00:53 · MS 2021

    김승리T 강의 수강생으로서 문학은 명백한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으로 풀었을 때는 손가락을 거는 등 위험한 풀이법이 자주 발생했었습니다.하지만, 기출 공부를 하면서 명확한 정/오답을 찾고, 표현상의 기법 같은 유형은 직접 다시 읽으면서 찾아본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아이리 칸나 · 1190624 · 23/06/02 00:54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이리 칸나 · 1190624 · 23/06/02 00:56 · MS 2022

    문학 인강은 어떤강좌를 추천하시나요?

  • 망망수잘 · 1094836 · 23/06/02 01:01 · MS 2021

    저는 사실 김승리T밖에 안들어 봤지만, 문학을 정말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문학이라는 장르를 잘 푸는 법 보다는, 수능 문학에 특화되게 풀이방법을 알려주시는 느낌입니다.
    All of Kice OT를 보신 뒤 괜찮으시면 탑승 해서 빠르게 나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scorpio · 1165308 · 23/06/02 00:51 · MS 2022 (수정됨)

    저 고닥교 3년동안 국어 1이었고 올해 교육청은 92~98점이었는데 이번에 문학 네개 틀리고 90으로 2등급 떴어요...ㅠㅠ 작년6모는 92로 백분위100이었고 수능은 간당간당 1컷이었어요 90초반대를 못벗어나는 느낌? 재종다녀서 수특내용 수업+기출독서 하루 한두지문 정도로만 국어 공부하고 인강패스는 아예 없는데 국어 공부 뭘해야 백분위 안정적으로 100만들수있을지 모르겠어요... 6모이후 국어 공부 방향이나 컨텐츠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216은신이다 · 1186868 · 23/06/02 01:06 · MS 2022

    ㄹㅇ 1컷~2초에서 올리는법 궁금함 ..

  • 망망수잘 · 1094836 · 23/06/02 01:07 · MS 2021

    이번에 문학을 많이 틀리신 건 평가원의 기조가 조금은 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연계가 되었던 작품은 연계 공부 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아니었다면 빡빡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문학의 오답률을 줄이려면, 22 6 9 11, 23 6 9 11, 올해 6까지 다시 풀면서 분석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점수대를 보았을 때, 표현상의 특징이 어디에 숨겨져있는지, 보기와 지문과 문제의 유기성등이 어느정도는 파악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분석을 해보시고 다시 6평 문항을 보시면 정답선지의 포인트가 보이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앞으로의 평가원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강 패스가 없으시면, 수특 문학과 사용설명서로 공부를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문 세트가 아닌, 작품 하나하나가 연계기 때문에 사용설명서에 있는 설명들을 읽고, 학습한 뒤 이감같은 사설 컨텐츠로 중요 연계지문을 눈에 익히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 남자는 정시 · 1152036 · 23/06/02 01:18 · MS 2022

    3.5모 3등급이고 이번 언매 92점 받았어요 문학을 잘하고 독서를 잘못하는데. 독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기출이후 교재추천또는 공부법 조언부탁드려요

  • 망망수잘 · 1094836 · 23/06/02 08:03 · MS 2021

    저 같은 경우 독서를 공부할 때, 먼저 문제를 풀고, 오답인 경우 제가 놓친 포인트를 찾습니다. 추론형 문제든, 그냥 찾아내는 문제든 지문에서의 포인트를 제가 놓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 여기서 더 집중해야했네. 키워드가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하면서 지문사이의 연결성을 보는 연습을 합니다.
    기출이후에 저는 그릿(필수편)을 풀 때 독해력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 같습니다. 기출이 아닌 릿밋딧지문을 처음으로 풀면서 난해하지만서도 논리력이 잘 녹아있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2합 4 최저러 · 1199215 · 23/06/02 04:17 · MS 2022

    1.혹시 비문학 잘하시는 비법이 있나요? 지문을 보실 때 어떻게 읽어나가시나요? 키워드 중심? 아니면 1문단이 이렇게 말했으니 2문단은 이런 내용이 나오는구나~식?

    2.비문학 오답하실때 따로 분석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예를들어 1문단의 핵심 문장은 이거고 2문단은 이거고...이런유형이나 1문단의 이 내용이 2문단에 이렇게 이어지는구나~처럼요

    3.비문학 인강 누구 들으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망망수잘 · 1094836 · 23/06/02 08:09 · MS 2021

    1. 저는 비문학을 읽을때 키워드 밎 증감 등 문제로 연결될 법 한 지점을 표시하면서 읽어 나갑니다. 중요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쳐서 문제에서 키워드에 대한 문제를 냈을 때 빠르게 다시 확인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2. 말씀하신 그대로 오답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유형이나 내용의 유기성을 확인하고, 그게 문제로 어떻게 이어졌고, 어떤 생각을 했어야 할까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3. 작년 김승리 선생님 풀커리에, 올해는 김승리 T 도핑(대부분 연계) + 김민경 T 저스트스팟(비문학 기본) 들으면서 저스트스팟에서 제가 모자랐던 점이나 가져갈만한 지문 표시 방법등만 선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