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의 국어 6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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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수학 공부를 많이 못해서 갑자기 불안해짐
꼬꼬무 불안 시작 ..
결국 10시에 누웠지만 새벽 4시 취침..
6시 기상 코피 쏟음 (몸은 참 솔직한 듯) 몸이 무거운 걸 느낌
학교 도착 후 예열지문 읽으려고 했지만 어디 창고 책상을 놔둔 건지
온통 꽃가루라 꽃가루 치우느라 시간 다 날림
국어 시작하고 화작 푸는데 머리가 안 돌아가서 그런지
화작에서 10분 컷 내던 걸 15분 씀
문학.. 아 ㅈㅣㄴ짜 저만 어려웠나요 전 작수보다 어려워서
30분이나 쓰고
독서가 생각보다 쉬웠음
마지막에 진짜 후다닥 풀어냈는데 아는 것도 다 틀림
답지 내면서도 틀린 거 알고 있었음
독서 실수했지만 그거 합쳐도 90초반인데 작수보다 분명 어려운 걸로 기억하는데 1컷이 97? 개인적으론 화작 1컷 92로 봤는데
하하 어쩌면 이 세계는…
그래도 긴장 많이 하면 이 꼴 나는 것과 국어에 대한 자만과
실수 같은 것도 얻었고 오답도 했으니 얻어갈 건 많은 모고였습니다
더 해야지요 9모엔 진짜 만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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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현역까지있는데 1컷 97이 말이 ㅋㅋㅋㅋㅋ
진짜 등급컷 보고 충격 먹고 벙쪄서 ;;
97까지 시험은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그렇다고 하니 후 ..
95 화작1틀 문학 1틀인데 문학에 40분 꼴아박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