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윰 3회 가나 지문 질문(다른분들도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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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지엔 대다수가 보편적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하는거 같은데…(사실 잘 이해안댐)
대다수=보편아닌가용?
틀린 이유는 시제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맞졍…ㅜㅡㅜ슬픔..손가락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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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상 성스러움은 보편적이 아니다 라는 비판에 대해서 -> 아니야, 모든 사회는 성스러움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었는데, 대다수가 이를 말로 할 수 없었을 뿐이야 라고 대응하고 있죠.
특히 본문에서 호주 원주민의 경우 성스러움을 언어로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러면 언어의 보편적 한계로 보기 어렵겠죠.
보편성은 절대성을 함축하는 개념이니까요. 말하자면 인간은 보편적으로 IQ 80이 넘는다 -> 대다수의 인간은 넘지만, 그렇다고 이게 옳은 진술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근데 혹시 스포...!?일까봐 그러는데 질문은 카페에서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내렷어용 넵넵
보편성은 절대성인가요? 사전검색해보니 대다수래서 헉.넵
넵 우리말사전에 의하면
모든 것에 두루 미치거나 통하는 성질. 이라고 합니다.
넵넵
아 저그리고 또 궁금한게 통시적 선지 나올때
시간이 역순행적 혹은 뒤죽박이여도 시간표지만 잇으면 상관없나요?
통시적은 통할 통에 때 시인데
시간을 종적으로(세로로) 보는 게 사전적 정의입니다.
근데 그냥 간단히 얘기해서 원래 알고 계실 '시간순'으로 이해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 모의고사에 오토는 ~ 그 뒤를 이어 나온 엘리아데는 ~ (이후에 등장한) 그를 비판하는 사상가는 ~
이런 식으로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선생님 24번 출제의도는 산과 중실을 구분하는건가요? 사실 정답선지가 아닌 2번선지도 엉클어질 앞일을 생각하고 중실은 ‘차라리’ 하직하고 나온것이었다 때문에 자,타의 둘 다 가능하다고 보여서 2번찍엇눈데 ㅠㅡㅠ 생각해보니 산이 이치가 없는건 아니니까…중실에 마음에 없는거니까..그런건가요
일단 24번의 경우 정답은 해설 논리 그대로이고 (고민도 해보았다 를 통해 생각을 한 것이 드러남.)
생각은 해봤는데 딱히 이유는 없는 걸? 이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고
저게 애매했어도 24-2는 억울하게 쫓겨난 상황이라 자의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
이미 쫓겨난(나가라고 들은) 상황에서 에이씨 그래 나가면 될 거 아냐
이 느낌인데 이걸 내 발로 나간거니 자의다 로 해석하기는 조금 무리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26번두 마을의주인(왕소나무)이 세상에 뜬 지 오래라니~보면 본게ㅡ아니라 들은거라고 내는게 좋앗을거 같은데 의도가잇나용?
26번의 경우 단순히 죽은 걸 들었다 하기에는 숱한 소음과 매연, 철로가 이런 것들이 직접 보지 않으면 하기 힘든 이야기인 듯합니다. 이젠 완전히 타락한 동네구나ㅡ 같은 감상이 제시된 걸로 볼 때도요..
왕소나무는 죽었고, 철로가의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것이고, 이는 해수욕장이 개장된 여름에 피서지로 쓰여서 그렇다 라는 얘기를 모두 다 전해들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가서 목격을 했다는 근거로 보는 게 적절할 듯합니다)
그런데 어디가 느낌이 애매하신 건지 알 것 같고,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보편적의 사전적 의미는 모든 것에 두루 미치거나 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다수 = 보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쓰기 때문에 이걸로는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본문에서 보시면 '호주 원주민 토속 종교이지 보편은 아니다'라고 나오는데, 이를 통해서도 "호주만 빠져도 보편이 아니라고?"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고
위의 모든 것을 다 생각하지 못했어도 인간 언어의 보편적 한계라면
예를 들어 현대 사회에 와서도 전부 다 표현하지 못하고 있어야 한다는 거라서 그 부분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리드리자면
1. 사전적 정의
2. 지문 속 설명
3. 현대 사회에는 성스러움이 표현이 가능한데 그렇다면 이것은 인간이 지닌 언어의 한계로 보기 어려움.
정도일 것 같습니다!
맞져맞져 무조건 틀리긴한듯용 시제차이때메 ㅠㅠ
네 이게 해설 지면 이슈 때문에.. 다음에 2쇄 찍을 때 다른 부분 자간 조절 같은 걸로 어떻게든 칸 확보해서 1 2 3번 설명 다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다들 선생님처럼 대다수 = 보편으로 쓰긴 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전 사전적 정의로 답을 도출하는 건 퀄리티가 진짜 떨어지는 문제라구 생각해서 저 2번 설명이 없었으면 좀 별로였을 거 같아요 3번 설명도 그렇고요
의외로 이거 판정이 킬러로 작용한 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번 방식의 추론이 가능은 하지만 수능 기준으로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검토진 분들이나 팀 내부 의견 들어보면 충분히 낼 만하다고 하더라고요
(2회의 논리학 지문 문제도 전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던..)
매번 리뷰 이렇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논리학은 거의 평가원수준지문이엿다는 ㄹㅇ
리트엿음 이해해서 맞게 하는 선지냇을텐데 관계구분으로만 풀어도 맞게하는거 ㄷㄷ 저는 그 존재상정x일때 하나하나 다해보고 풀엇어요 ㅋㅋ 오히려 깊은 이해가 풀때 더 느리게만든
오 저두 이문제 틀렸어요
님개고수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