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독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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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번에 2번이 오답인 이유랑 해설이 이해가 잘 안 가요
해설을 보면 ‘롤스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연 상태에서 ’무지의 장막‘을 가정했을 때 차등의 원칙에 동의할 것이다. 차등의 원칙 자체가 ‘무지의 장막‘의 작동을 가정하는 원칙인 것은 아니다’라고 나와 있는데, 앞문장과 뒷문장이 똑같은 말 아닌가요?
가정하다의 의미 중엔 ‘결론에 앞서 논리의 근거로 어떤 조건이나
전제를 내세우다‘가 있는데,
앞문장은 무지의 장막을 전제로 했을 때 차등의 원칙이 실효성이 있다는 얘길 하고 싶은 거잖아요
그럼 차등의 원칙 자체가 ’무지의 장막‘의 작동을 가정하는, 즉 전제로 하는 원칙 맞지 않나요?
어느 부분에서 2번 선지가 정답이 될 수 없는지 이해가 안 돼요 5번이 너무 확실한 정답이라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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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윤을 해서 지문안보고도 알거같긴한데...
생윤 개념이 어떻게 되나요? 생윤 해 본 적이 없어서요
전 걍 '무지의장막= 자연상태에서 적용' 이니까 (현실에서) 여러 정책 결정에서는 무지의 장막이 적용된다는말 한적없으니 아니다 라고 판단했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