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않는마음 [665276] · MS 2016 · 쪽지

2023-05-26 00:15:10
조회수 5,563

심심한 일반의가 질문받아용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096281

올해 졸업하고 미용하고 있어요..ㅎㅎ 후배님들 아무거나 질문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하겠습니다!! 저는 물어볼 선배가 없어서 좀 힘들었거든요 ㅎㅎ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대인재전액장학금을목표로하는현역이 · 1165158 · 23/05/26 00:17 · MS 2022

    후배는 아니지만.. 의사 사이에서 학벌 중요한가요?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00:19 · MS 2016

    서울대는 메리트가 확실히 있어요!! 그외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요샌 다들 마이너과 전공하는걸 더 중요시 하는 분위기라..

  • 차­은­우 · 1163120 · 23/05/26 00:20 · MS 2022 (수정됨)

    피부 재활 안과는 평판이나 인간관계 등보다는 내신이랑 국시로 거의 뽑는다고 보면 될까요?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00:24 · MS 2016 (수정됨)

    병원마다 달라요~ 피부과는 잘 모르겠고, 재활이나 안과는 자교에서 할 경우 내신이 중요하고, 큰 병원에서 할 경우 다들 내신과 국시가 좋을테니 인턴성적으로 경쟁을 하고, 지방에 비교적 작은 2차병원들은 알음알음 인맥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여기선 평판과 인간관계가 더 중요하겠죠??

  • 차­은­우 · 1163120 · 23/05/26 00:27 · MS 2022

    감사합니다! 혹시 운동이나 공연동아리는 인맥을 위해서라도 하나는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실까요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00:29 · MS 2016

    인맥을 위해서 억지로 하지 마시고 정말 하고 싶은 동아리만 하세요!! ㅋㅋ 억지로 쌓는 인맥보다 스트레스를 더받아용

  • 차­은­우 · 1163120 · 23/05/26 00:30 · MS 2022

    감사합니당 뺏기는 시간이 많다보니 꼭 해야하나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차­은­우 · 1163120 · 23/05/26 00:28 · MS 2022

    자교는 내신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00:31 · MS 2016

    보통 졸업생들끼리 어떤과를 원하는지 설문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성적 좋은 친구가 자교에 남는다고 하면 경쟁하기 어렵죠. 보통 잘하는 놈이 잘한다고 성적좋은 놈들은 실습도 잘하고,,인턴도 잘하거든요 ㅎㅎ.. 그래서 모두 피하고 무혈입성 하는 경우도 많아요. 끝까지 경쟁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 차­은­우 · 1163120 · 23/05/26 00:33 · MS 2022

    아 그럼 지원하기 전에 서로 어디 넣을지 미리 아는 상태인거군요.. 그럼 자교는 거의 성적순이겠네요
    진짜 감사드립니다!!

  • 기얀 · 1058725 · 23/05/26 00:27 · MS 2021

    마치까 경쟁자수준이 높은 편인가요?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00:33 · MS 2016

    다른학교 분위기는 모르겠는데 저희 학교는 마취과가 인기라 다들 하고싶어 했어요. 다들 쟁쟁한 친구들이었습니당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00:33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바질레몬셔벗블렌디드먹고싶다 · 1104378 · 23/05/26 00:41 · MS 2021

    수련 안받으신 이유가 있나요?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00:53 · MS 2016

    실습돌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기도 했고, 하고 싶은 과도 없어서 1년 쉬면서 생각해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미용하다보니 이게 제 길인거 같아서,, 이젠 정말 수련안받을 거같네요 ㅎㅎ

  • 빠니보틀 · 1145348 · 23/05/26 01:13 · MS 2022

    의사들은 선자리 엄청 들어온다던데 체감하시나요?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01:35 · MS 2016

    전 아직 어려서 ㅋㅋ 그런건 잘 모르겠네요

  • 마르크스 추종자 · 1220665 · 23/05/26 01:22 · MS 2023

    실례일수도 있겠지만 염치 불구하고 여쭙습니다.

    1) GP와 전문의의 페이차이가 5년의 수련기간을 생고생하며 버틸 정도로 유의미하게 차이나나요? GP의 평균 페이는 얼마인가요? + 전문의 없이 GP로 바로 필드로 나오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2) ’전문의를 해야 진짜 의사다‘라는 인식이 의대생들, 일반의 분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존재하나요? GP분들이 의사사회에서 소외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여쭙습니다.

    3) 여의분들사이에서 판검변 등 비의료계 전문직과의 결혼매력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01:49 · MS 2016

    1) 전문의와 GP의 페이차이는 있습니다. 당연히 전문의가 더 받아요(소아과, 가정의학과 제외). 그런데 저는 20대 중후반을 수련에 갈아넣으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GP로도 충분히, 어쩌면 과분하게 많이 받고있어요. 그리고 전 미용개원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수련을 포기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입니다. 개원의가 되면 사실상 자영업이라 전문과는 크게 상관없고 , 미용개원으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나면 저같은 GP를 고용해서 병원을 돌리는데, 이럴경우 전문의로 개원하는것보다 노동시간이 훠어어얼씬 적고, 더 의미있는 것에 시간을 쓸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육아). 저에겐 이런 부분이 메리트로 다가와서 미용의 길을 선택했습니당

    2)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ㅋㅋ 전문의가 진짜 의사죠,,의사사회에서 소외?는 잘 모르겠네요 ㅎ 제가 인간관계가 넓지 않아서.. 살아가는 세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니깐용 ㅎ

    3) 제가 여의가 아니라 모르겠네요 ㅎㅎ

  • 마르크스 추종자 · 1220665 · 23/05/26 01:50 · MS 2023

    감사합니다 센세!

  • 야부리부리 · 1186513 · 23/05/26 04:16 · MS 2022

    안녕하세요, 예과1학년 재학중인 23학번 후배입니다.. 혹시 개인적인 질문이라 그런데 따로 쪽지 드려도 될까요..?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11:15 · MS 2016

    네넹

  • 야부리부리 · 1186513 · 23/05/27 22:13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식훈 · 883196 · 23/05/26 09:39 · MS 2019

    지망 과가 있긴 한데 정말 하고싶은건 아니고 수련을 한다면 가고싶다 정도여서 진로 고민중인 pk입니다. 일단 인턴까지는 하고 지망하는 마이너과 가는데 성공하면 레지던트까지 하고 실패하면 gp로 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11:17 · MS 2016

    좋은거같아요 ㅎㅎ 근데 저는 인턴까지 했으면 어떻게든 레지를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특히 하고싶은 과가 있다면요!!

  • 식훈 · 883196 · 23/05/26 11:41 · MS 2019

    답변 감사합니다!! 걱정되는 것 중에 하나가 흔히 미용 지피 하려면 성격이나 말재주 같은게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근데 제가 스몰토크 잘하거나 하지도 못하고 인싸 성격도 아닌데 지피를 해도괜찮을까요? 정답은 없겠지만 현직 선생님 생각이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12:43 · MS 2016

    저도 활발한 성격 아닌데 잘 적응했어요 ㅎㅎ 고객응대는 실장님이랑 직원들이하고 의사들은 시술만 하면 됩니다. 시술중에 고객이 물어보는건 cpx수준의 친절함만 있어도 충분해용

  • 식훈 · 883196 · 23/05/28 11:19 · MS 2019

    감사합니다ㅎㅎㅎ

  • 에피머 · 496018 · 23/05/26 11:27 · MS 2014

    미용은 환자의사관계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가요?
    저는 인턴돌고 아예 질려서 서비스과로 와 버렸거든요...

  • 꺾이지않는마음 · 665276 · 23/05/26 12:42 · MS 2016

    고객이랑 얘기할일이 거의 없어용. 가끔 컴플레인 들어와도 의사한테까지 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