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spinach [1202306]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5-22 23:01:53
조회수 1,065

20수능 국어 문학(현대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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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바람이 불어] 첫번째 문제 5번 선지가 왜 적절하지 않은지 잘 납득이 안돼요


5번 선지>'흐르는데' 와 '섰다'의 대비를 통해 / 변함없는 자연에서 / 깨달음을 얻으려는 / 화자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서 보면 흐른다는 것과 섰다에서의 대비는 이해가 돼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 > 바람이 '자꾸' 불고 흐른다는 점에서 변함없다는 점을 허용하고

바람이 불고 강물이 흐르는 와중에 반석 위에 화자가 어찌보면 반대로 서있으니까(바람과 강물을 견딘다고 해석) 깨달음을 얻으려는 화자의 의지 선지부분을 허용해서 적절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해설에서는 바람이 부는거니까 변함있다고 판단하던데..(자꾸 부니까 오히려 변함이 있는거 아닌가요?)


또한 화자가 의지를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물론 의지라는 워딩이 세긴 표현이긴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18수능 [강건너간 노래] 파트에서 시어 '노래'에 생명력이 부여되서 의지를 지닌 존재라고 표현한 선지가 맞는 것을 보면 '의지'라는 표현에 대해서 확신이 잘 안서요..


제 의견이 완전 잘못된거 같긴한데 도와주세요ㅠㅠ(국어 실력이 많이 없어서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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