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하자면 스카이 인기나 레벨이 떨어진 건 맞다고 봅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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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저 포함 이과 전교 1234등이(전부 설의는 애매한 성적)
전부 의대 최저 때문에 과탐2 할시간 없다고
서울대 학추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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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의대도 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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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5합인 의대도 별로 없던데 수시만 쓸 거면 하나 정도는 뺄 이유가 있나요?
수시 의대는 많이 보내는데 다들 최저를 못 맞추는 학교도 있어요?
진짜 몰라서...
그 최저조차 못맞추는 사람 많아요
수시가 수능이랑 완전히 괴리됐다 하더라도 그건 학교 문제일 거고 영어도 절평이라 수학 통합 이후로는 전혀 최저 높다고 생각 안 드는데...중2 때 집수능 3합4 나와서 그런가... (선행 제가 재밌어서 한 거고 기출도 안 보고 개념만 2번 봤었는데 그 후로 3년 놀았어요)
애들이 못 맞추는 거랑 최저를 완화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독립시행 아닌가 싶은데 자꾸 못 맞추니까 내려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네요
수시도 나름 의대 갈 정도로 했는데 정시로 더 좋은 곳 가려니까 드는 생각인지는 몰라도 못 맞추는 것도 좀 신기하네요... 최저만 맞추려고 n수하는 것도 아무 제한 없던데
사실 학교 잘못이 크긴 했어요 제가 좀 특수했을 정도로
고3때 온라인 없음+수특 안씀+내신과 수능의 괴리 매우매우 심함+사설은 커녕 교육청 시험도 미참여 등등으로
전 학교 선생들이 내신을 어떻게 내던 비교과랑 수능 둘다 챙겨서 수능 점수는 학교 1등이었는데
그것도 21111이었죠
교육청 미참여는 말로만 들어 봤는데 진짜 엄청나네요...진짜 학교가 막장이면 최저 못 맞추는 게 본인 잘못은 아닐 수도 있지만(그래도 저처럼 점수의 초깃값이 높은 특수한 경우면 되긴 했겠지만 정시도 다 마찬가지니까...) 내신 따기 쉬운 학교에서 수시로 가는 게 정시보단 쉬워 보이고 여기서 내신을 버린 것도 아닌지라 항상 속상한 마음을 가지고 있네요 ㅠㅠ
그나저나 그런 곳에서 내신이랑 수능 병행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후.. 죽을뻔했습니다의대는커녕 고려대 학추2도 4합7 17명인가?다 못맞춰서 다떨어지고 교원대 4합11?같은같은경우아니면 나뭊잎마냥 후두둑 떨어진경우.. 저희학교는 그랬어서요
학평때 가형 72만나와도 특별반제의받기도되고?!
하긴 저희 애들 공부 잘하는지 딱히 모르고 있었는데 그 저희 학년 유출된 결과로 전교권이길래...저희는 자사고 인데도 이래서...
올2등급 3모수준에서도 안되나 서울대나 연대특기자, 고대특기자, 카이스트, 유니스트 넣고 그랬어서요
광사고인가요? 이 근처에도 하나 몰락한 광사고 있긴 하던데...근데 저희도 어차피 몰락하고 있는 건 매한가지라서...
정시 위주라 이름도 안 유명했는데 유출된 거 최상위권으로 마지막 흔적을 남긴 셈이죠
혹시 ㄷㅈ시ㄷㅅㄱ인가요..? 정시위주에 최상위권이면 ㄹㅇ 대전고나 충남고 수준일정도 GOAT학교였어서요..!
대전은 아니고 그냥 경기도 전체에서 손에 꼽는 학교랍니다근데 의아한게 2014인가 2013이때보면
의대 안가고 연공 가던거같던데요
비메디컬 학과가 의대랑 입결 겹치기라도 하는 학과는 서울대밖에 없어서 스카이로 묶기보단 서울대의 위상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 하는게 맞을듯
서울대 지균충들 너무 많이 뽑아서 위상 내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