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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망하면 수능 고스란히 접고 육해공 사관학교 중 하나 들어갈까 생각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현역 아니고 n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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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이랑 수능이랑 독립시행인데 6평 결과만 보고 그런 결정하는건 너무 성급하지 않나 싶네요
본인이 사관학교에 생각 있는거라면 몰라도,,,
요즘 문제 풀면서 느끼는거지만 뭔가 .. 제 두뇌의 한계를 느꼈달까요… 벽에 부딪힌 느낌 … 국어도 수학도 탐구도 .. 아 나는 남들보다 뭐가 하나 딸리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
난 현역때 눈땜에 공사떨어져서 고대갔었음
지금은 좀 그렇긴한데 내가보기엔 지금이 저점임
근데 생각없음 별로
차피 퇴교할걸
그렇긴한데 뭐 제 능력으로는 직업을 고르는 것도 힘들거 같아서 ㅎㅎ…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그냥 사관학교 들어가볼까 했어요 ..
입대 전에는 멋있어보였는데 갔다오니까 왜가는지 모르겠음
저는 멋보다는 그냥 실패한 수험생의 최소한의 속죄랄까요 ..
속죄는 다른걸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거긴 진짜 뜻있는거 아니면 좀 아님
하 .. 그냥 차라리 훨씬 빡세도 경찰대 한번 지원해보는게 나을까요…?
거기 메리트 작아졌지 않나요 그래도 군대보단 밖이
나아보이긴해요
전역한지 한달인데 진짜 개비추임..
굳이뽑자면 공군으로갈듯
작년에 공군 붙고 안 갔는데 .. 기분이 묘하네요
굳이용...
그냥 달려요!!
잘모르긴하는데 거기가 그냥 성적맞춰서 가는덴 아닌거같긴하던데
거길 가고싶어서 간거여야 버틸듯
저 고등학교 동창 중에 사관 들어갔다가 일주일?만에 나온 사람 있는데 진짜 사관 들어갔다가 뜻없어서 나오면 +1 확정이니…. 진지하게 고민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