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학평(경기도) 뒤늦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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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학교에서 애들도 평가원 미만 잡이다 어쩐다 하는데도 긴장은 여전한 것 같네요...
일단 국어 쉬웠다 했는데 명과 실 거기에서 2개 연속으로 문제 잘못 읽어서 날린 거 강제 공개(...)당해서 멘탈이 좀 그랬던 것 같아요. 다들 국어 잘하면서 왜 나한테 와서 그러지...
수학은 놀랍게도 22 30번을 매우 쉽게 막힘없이 풀고 도형이 취약해서 준킬러에서 막혔는데 끝나고 보니 생각보다 많이 쉽더라고요. 특히 덧셈정리 문제는 안 본 지가 오래돼서 그런지 난이도에 비해 너무 어렵게 접근했네요. 답 꼴을 봤으면 쉬웠을 텐데... 국어의 영향도 좀 있는 것 같아요.
영어는 사실 고정 100은 아니어도 1은 나와서 그냥 학교 수업만 듣는 정도로 하고 있네요. 절대평가 전환 이후로 고3 평가원이나 교육청 영어를 2개 이상 틀린 적은 없을 거예요.
탐구는 3월에 물리에서 마킹을 이상하게 해서 믿기지 않는 점수를 받고 부족한 자습시간에도 탐구를 좀 했더니(국수에 소홀하긴 했던 것 같기도...) 만점 나왔네요.
국어가 생각보다 컷이 높아서 놀랐는데 저 정도면 국어 전교 50등도 안 나올 것 같네요. 이번 국어 어려울 거라는데 국어 열심히 해야지...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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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잘 맞추셨나요? 논리구조라던지 제재라던지 연계교재라던지
않이 영어100은 어케했누...

작수랑 3월은 98이었으니까 고정 100 분들이 더 잘 답해 주실 것 같아요(?)
ㅈㅅㅎㄴㄷ...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단어와 문법이 독해 문제에서 중요하긴 하더라고요
3월이 4월보다 퀄리티 면에서 좋다는 평이 있긴 한데 4월도 버릴 급은 아닌 것 같고 상대평가 집모 1 수준으로 대비한다면 모래주머니로 절대평가 1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하 역시 단어가. .
저는 수학 도형에서 시간을 뺏겨서 뒤에는 거의 못 봤네요ㅠ
영어100 과탐 5050 ㄹㅈㄷㄱㅁ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