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107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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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영어2 서울대문과인 애는 연세대 못 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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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 2311이 투톱임? 개별 단원이나 유형으로 따지면 다른 시험지에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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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수강신청 현황 보는데 2학기 되니까 확통 이수단위 2 줄고, 영어도 2 줄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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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다먹을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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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점심 학식 저녁 라멘 라멘을 먹기위해 하루를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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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정도 짬 날때마다 할 수 있는 체력기르는 운동이 뭐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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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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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머리를 감아야 집중이 됨 ㅇㅇ 물리면 ㄱ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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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배정 시간표 보내줘야하는데 전교생 성적표 반톡에올린 담임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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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던쌤있나요 1
어디 물어볼곳이없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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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창작한 느낌의 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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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대학생이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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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칼럼] 2. 장력 해부하기 - 이투스 조윤호 0
안녕하세요~! 이빨은 영어로 투스! 이투스 강사 조윤호입니다! 두번째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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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수익 5
편돌이 120만원 수2 과외 40만원 용돈 62만원 총 202만원 편돌이 그만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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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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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기다리는중인데 왤케 추워졌냐 이게 그 곱셈추위인가 하는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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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VAc1Vf2ITU?si=DvnSZR8KvAGXX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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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은 성적순으로 1반 2반 3반 1등 2등 3등 6등 5등 4등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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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 현여기가 궁금해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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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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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국어랑 연애하면 성적 오른다 해서 저도 해보려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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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도 거의 끝나가긴하는데 n년치 평가원 기출 년도별로 풀고 딱 끝내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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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업다 .. 0
엄빠가용돈도 안주심 독서실도 돈아까워서 끊음 내인생은ㅈ댓어이제어케공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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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1과1이 맞져? 사탐 새로 시작해서 50찍는게 공부량 덜 드려나.. 작수 4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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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좀바뀜 6
부모님 동원한 교사간 갈라치기 및 파벌조장학생사이도 파벌 암암리에 생기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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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ㅋㅋ 수능 얘기 꺼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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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0
사실 리듬게임 하느라 듣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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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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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불성되서 나한테 앵길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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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는 많이 했어도 진짜 UFC마냥 싸운적은 없음 묘한 정치질이나 파벌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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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하고 이거 만지작거리느라 친구도 안만들면 어떡하지 진자하게 병@sin 같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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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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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실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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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분 성장 5
현역,재수때 강t커리를 타서 그런지 해설이나 수업내용도 몇몇점은 새롭게 들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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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합니다 3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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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공대 2
과탐 선택 과목별 5% 부여던데 과1 사1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생명/사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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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체 질리고나서 루미큐브하다가 템플런하는중인데 게임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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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난 리 난. N .페. 이 대. 란 요. 약 0
https://m.site.naver.com/1Ab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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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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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더프 3모범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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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개백수 할 바엔 14
큐브라도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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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6노베 9
3덮 보는 게 맞을까요...?...고민돼요ㅠㅠ 참고로 독재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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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사문 4
뭐가더 안정적이게 2등급가기쉬움? 최저맞출거라 2는뜨고싶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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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유베고, 감 살리는 용도로 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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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님들은 고등학교도 학년바뀔때마다 반 다 섞임? 21
전 반 구성원은 거의 그대로고 담임만 조금 바뀜(안바뀐 반도 있는거로 앎 3년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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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사탐 둘 다 해봤는데 과1사4가 맞는거 같아요 빨리 과탐 오세요
설의적표현도 편집자적논평으로 보는건가요?
~하리오 이런느낌만 봐와서..
모든 설의적 표현이 편집자적 논평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설의적 표현을 평서형으로 바꾸어 해석하다보면 이건 인물이 아니라 서술자 생각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게 편집자적 논평이 되겠죠.
편집자적 논평 찾는게 너무 어렵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처럼 설의적 표현을 그냥 대충 읽고 지나치지 않고 해석하다 보면 편집자적 논평을 찾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다른건 해석을했는데 고생을 어찌 한탄할것인가 이부분에서 머뭇거리고 그냥 하늘이 도와주겠지 이느낌으로 지나갔는데 한탄만 할것인가 라고 해석되는게 와닿지 않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앞에 '처녀도 유복 피지컬 좋고 잘 생겨서 정이 들었다'는 표현이 제시된 후 '어찌 한탄할 것인가'라는 설의적 표현이 나오네요.
결국 사랑하게 되었으니 한탄하지는 않았다는 평서형으로 해석이 됩니다.
다만 이것이
ㅡ 사랑하게 됐으니 처녀 쟤가 어떻게 한탄하겠어 한탄 안하겠지라는 '서술자의 생각 혹은 편집자적 논평'인지
ㅡ 처녀 스스로가 한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속마음이 내적발화' 형태로 드러난 것인지
둘 중 하나만 가능하다는 식으로 해석하기는 애매하고, 두 가지로 다 해석이 가능하다는 생각은 우선 듭니다.
저도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