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grin7 [1231362] · MS 2023 · 쪽지

2023-05-13 13:29:02
조회수 2,918

고1인데 내신 공부법 훈수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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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이고 쌤들 올해 싹 갈리고 족보도 없고

특히 사회 국어는 교과서 거의 안 보고 학습지 중점이라 시험문제 분석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 푸는 것도 좀 도움 안 되고 찾기도 어려움


학원 안 다니는 독학파임

나름 첫 성적은 나쁘지 않았는데? 효율성이 덜한 것 같기도 해서 훈수 부탁하러옴. 

참고로 아까 말했듯 학교 선생님들 수업에 충실한 편이고... 수학 외 문제풀이는 덜 하는 편임...


수학 

(무조건 교재, 부교재에서만 시험냄. 제한된 문제 유형에서 속도 올리는 게 관건)

방학 땐 개념원리로 가볍게 복습하고

학기중에 한번 더 복습하고

그 뒤론 부교재만 무한대로 돌림


영어

방학 땐 단어 외우고 원서 읽으면서 기본 파워를 올림

학기중엔 저녁에 그날 학교에서 나간 본문 다시 읽고 연습장에다가 직접 해석함

시험기간엔 (모든 본문 내용을 이해했고, 해석 가능하다는 가정 하) 내가 중요한 거 위주로 직접 빈칸 뚫은 본문 프린트한다음 빈칸채워넣기 여러번씩 함 


역사, 사회

그냥 학교 수업 잘 듣고

저녁엔 그날 배운 거 내가 진짜 이해했나 체크하고 

노트에 재정리함. (대강 30분 걸리는듯? 매 수업 내용을 재정리할 필요있을까 싶기도 한데 어쨌든 시험기간에 보기 좋음)

시험기간엔 학습지랑 교과서 여러번 보고 빈칸노트 채우기도 여러번 돌림.


과학

방학에 미리 가볍게 간잽해놓음. 어려운 개념 없이 다 이해중인 상태임.

그냥 학교 수업 잘 듣고 그날 저녁에 바로 노트정리함

시험기간엔 빈칸노트 채우고 문제풂


내가 노트 테이킹을 좀 신기하게 하는 편인데

중딩때부터 그날 배운 내용을 1장, 총2p로 정리해놓음

한페이지는 평범한 노트정리

한페이지는 빈칸을 뚫어놓은 노트 (앞장과 완전히 동일한 구조와 위치로 적어놓음. 복붙에 빈칸만 뚫어놓은 느낌)

시험기간에 뒷장 빈칸노트 채우면서 내가 뭘 모르고 아는지 알 수가 있음


다른 애들이 문제풀이하는 동안

나는 내가 만든 빈칸노트 채운다고 보면 됨

시중 문제집은 학교수업이랑 안 맞는 부분이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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