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에버랜드 갔다 화재 목격한 소방관, 진화 발벗고 나섰다

2023-05-12 22:43:54  원문 2023-05-12 20:03  조회수 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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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경기 용인 에버랜드를 찾은 소방관이 12일 이 놀이공원 조형물에서 난 불을 보고 솔선수범해 진화 작업을 도운 사실이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직 근무에 따른 대체 휴무로 아내·아들과 에버랜드를 방문한 인천 송도소방서 소속 조찬동(38) 소방사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13m 높이 대형 조형물 '매직트리'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했다.

그는 당시 진화를 시도하던 에버랜드 자체소방대에 자신이 소방관이라고 밝힌 뒤 소방대가 끌어온 옥외소화전의 수관을 잡고 조형물을 향해 물을 뿌렸다.

조 소방사와 소방대의 활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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