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힘들어야 돼" 끝없는 기합…후임병 괴롭힌 군인 '집유'

2023-05-12 18:19:17  원문 2023-05-12 11:46  조회수 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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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들어야 한다"며 위력을 행사해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일삼은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어제(11일) 광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하종민)은 위력 행사 가혹행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 31일∼2월 2일 해병대 모 부대에서 함께 초병 근무를 서던 후임 B 씨에게 위력을 이용한 가혹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의 행동이 느리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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