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피플 공명 [834542] · MS 2018 · 쪽지

2023-05-08 14: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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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복습 지문 (클라이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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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19세기의 초기 연구는 체외로 발산되는 열량이 체표 면적에


비례한다고 보았다. 즉 그 둘이 항상 일정한 비 (比) 를 갖는


다는 이다. 체표 면적은 (체중)^0.67 에 비례하므로, 기초


대사량은 체중이 아닌 (체중)^0.67 에 비례한다고 하였다.


어떤 변수의 증가율은 증가 후 값을 증가 전 값으로 나눈 값


이므로, 체중이 W 에서 2W 로 커지면 체중의 증가율은


(2W) / (W) =2 이다. 이 경우에 기초 대사량의 증가율은


(2W)^0.67 / (W)^0.67 = 2^0.67, 즉 약 1.6이 된다.


 1930년대에 클라이버는 생쥐부터 코끼리까지 다양한 크기


의 동물의 기초 대사량 측정 결과를 분석했다. 그래프의 가


로축 변수로 동물의 체중을, 세로축 변수로 기초 대사량을


두고, 각 동물별 체중과 기초 대사량의 순서쌍을 점으로 나


타냈다.


 가로축과 세로축 두 변수의 증가율이 서로 다를 경우, 그


둘의 증가율이 같을 때와 달리, ‘일반적인 그래프’ 에서 이


점들은 직선이 아닌 어떤 곡선의 주변에 분포한다. 그런데


순서쌍의 값에 상용로그를 취해 새로운 순서쌍을 만들어서


이를 <그림> 과 같이 그래프에 표시하면, 어떤 직선의 


변에 점들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면 그 직선의


기울기를 이용해 두 변수의 증가율을 비교할 수 있다.


<그림>에서 X와 Y는 각각 체중과 기초 대사량에 상용로


그를 취한 값이다. 이런 방식으로 표현한 그래프를 ‘L-그


래프’ 라 하자.




 체중의 증가율에 비해, 기초 대사량의 증가율이 작다면


L-그래프에서 직선의 기울기는 1보다 작으며 기초 대사량


의 증가율이 작을수록 기울기도 작아진다. 만약 체중의


증가율과 기초 대사량의 증가율이 같다면 L-그래프에서


직선의 기울기는 1이 된다. (후략)


출처: 2023학년도 수능 국어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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