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가 고백 어쩌고해서 생각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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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못생긴 사람이 고백하면 기분나쁘고 우울하고 그럼?
나한테 계속 들러붙고 집적대고 그런거말고
그냥 고백할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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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계속 들러붙고 집적대고 그런거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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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간에 날 좋아해준다는건 좋은거아닌가 싶음
싫은 감정보단 미안함이 큼
걍 ㅁ아무생각없음
싫은 사람도 있고 미안한 마음 큰 사람도 있고 고마운 마음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듯
고백은 아니고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건너건너 전해들었는데 이런 나 라도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고 좀 고마웠었음
평균 아래 여자가 고백하면 뭔가 겁탈당한 느낌 씨게 옴
ㄹㅇ? 그냥 좋아한단건데도 그럼?
공포죠
어떤 느낌인거임? 궁금해서 그럼 뭔가 그 사람이 스토킹할거같고 그럼? 아니면 나를 그동안 지켜봐왔다는게 소름끼치는거임?
지켜와봤다는 거 말하는거 내가 기초화장 해도 쟤보단 잘생겼다의 문제가 아니라 이쁘겠다 싶은데
아 뭔가 그동안 지켜봐왔다는 점이 못생김에 대한 혐오랑 겹쳐서 싫은 그런 느낌인거?
ㄳㄳ

넵 그래도 싫은 티는 내면 안된다고 봐요이게 항상 이해가 안됐음 정신병자핮테 고백받아봊적잇는데 그냥 고맙다 생각함
반대로 생각하면 어느 누구한테는 님들이 꼴에 오르비나 붙잡고잇는 못생긴애라고 생각할수도 잇는거아님?
오르비를 안 하면 ㄱㅊ나요?
아니요? 그냥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는데여
저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