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가 왜이렇게 그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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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버스정류장에서 드립치던거
학평보고 일희일비 하던거
맛있는 급식 나오면 퍼먹던거
모고 보고 친구들이랑 브롤 하던거
가끔 학교서 혼자 야자하면서 짬뽕 시켜먹던거
동아리 활동 하던거
그냥,그냥, 진짜 개아싸찐따였는데도 그때가 그립고 아련하다
시원한 가을 불어오는 교정의 찬바람을 내가 그리워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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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모고 치고 기숙사에서 소리 지르면서 답 맞추던 기억... 새벽에 몰래 배달시켜서 먹던 기억..
ㄹㅇ 별거 아니지만.. 돌이켜 보니 추억임..
님이 쓰신거 저도 다 겪어본 추억인데도 학교안가는게 너무 좋고 전혀안그립네요
이런
고2 말에 자퇴해서 .. 후횐 없어도 그런 기억 가지고 싶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