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학교 어딜 다니든 사회로 나가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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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야 막 이제 현역이 되지만, 근처에 부모님 선생님들외 어르신들도 말하시길
어떻게 풀리지는 아무도 모른다고..요
지방 중학교 다니다가 문득 제 친구들 몇은 다 과고 갔습니다
물론 거기도 지방과고지만, 2명은 고대 무슨 과에 들어갔고,
한명은 지스트로 가신다네요. 조기졸업해서요
전 무슨 생각인지 외고 갔다가 내신 + 전공어 쭉 털리고 이제 3학년 올라갑니다
물론 외고떡밥 부른 저 누구처럼 처음엔 학교 외고 순위 쭉 매겨놓은거 보고 (경기도임)
열폭하고 그랬지만, 입학 하자마자 학교가 어디든 내세울 거라곤 자기 실력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쫌 열심히 했습니다
학교가 뭐가 중요합니까?
이렇게 가다보면 중학교도 출신 따지는 시대가 올건가요?
고대로 간 친구나, 지스트로 간 친구나 어떻게 풀리고는 자기 하기 나름일거고,
문과인 저도 경영으로 가든, 어디로 가든 어떻게 풀릴지는 모르죠.
성공이 일반적입니까?
대기업이나 4대 펌들어가서 일하는 게 문과인 제 성공의 로드맵이고,
삼성 연구원으로 들어가는 게 과고까지 간 친구들의 성공의 로드맵일까요?
제 근처에 설대 사과대 나와서 거의 노시는 분도 있고,
정말 지잡대 나와서 그럴듯한 사업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거 보면서 지금 학생인 제가 성공하는 일반적인 성공이 얼마나 짧은 생각인지 좀 많이 느끼구요.
고경 연경때부터 좀 그랬지만, 이제 현역되는 제가 입학 하기 전에 느꼈던
외고가 어떠니, 학교에 어떠니 하는게 좀 씁슬해서 뻘글 올려봅니다.
한줄 요약 : 자기 실력이 제일 중요함욬ㅋㅋㅋ
그리고 전공어 껒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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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가진리ㅇㅇ
맞아요.. 인생은 어떻게 풀릴지 몰라요. 대학은 그냥 시발점에 불과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죽어가는 것처럼 정시가 죽어가서 미칠 것 같네요 --
글리는 무슨... glee겠지 ㅠㅠ
마지막 줄 공감하고 가요ㅋㅎ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