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답친구 어떻게 설득하죠ㄷㄷㄷ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79205
고등학교 친한친구가 있는데
얘도 재수하거든요,
일단 간략하게 친구에 대해 서술해보자면
국어,영어는 꽤 하는편이고, 문과 수포자 수준, 탐구 공부한다면서 전혀 공부안함. 이런데
작년 수능은 국어 2? 3? 이고, 영어 98점 , 수학 3? 탐구는 걍 55 수준..
그리고 얘가 12월달부터 수학전문 기숙학원에 들어갔는데 3개월 다니더니 나와서
집근처 ㅂㅌㅇㄷ 를 지금 까지 다니고있어요
그 기숙학원에서 수학 어느정도 잡고 온줄 알았는데
6월 점수 물어보니 수학 탐구 그대로 변한거 하나없는 상태..
그래서 하도 답답해서 학원가서 배우는것도 없고
오히려 떨어지기까지 하는데
학원 왜다니냐고 제가 다니는 독재학원으로 오라했거든요
근데 얜 자긴 거기가서 수학 하나도 안잡힐것 같다고 ( 지금도 노베이스 주제에)
지금 학원에서 수학만 딱 잡으면 완벽하다는데 ( 그러면서 7월 탐구 4,4)
얠 어떻게 설득해야되죠
무슨 다단계, 사이비종교 수준입니다 ㄷㄷ
진짜 괜찮은 친구로 생각해서
커서도 연락하고 싶은 그런 친군데
얘가 이렇게 하면 나중에 잠수타거나
지가 부끄러워서 연락 안할께 눈에 뻔히보이는데
친구 설득하는법좀 알려주세요 ㄷㄷ
( 부모님한테 전화라도 해야하나요)
3줄요약
1. 고등 동창 친구가 점수가 그대로다. ( 거의 수탐 포기자 수준)
2. 다니는 재종학원 끊게하고 독재학원 다니게해서 옆에서 공부 봐주려하는데 완강히 거부
3. 설득 방법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전 종로학원 0
대전 종로학원 다니는 사람 계신가요? 있다면 질문 몇가지만 받아주실 분 ㅠ
-
TO부정사일때는 투로 읽고 tomato로 읽을때는 토마토 TO가 투로 읽는 이유는...
-
태초란 뭘까 0
존재하는것일까
-
약간 달달한 페스츄리 스틱이랑 시리얼..
-
2과목의 경우 가산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혹시 2과목은 평균적으로...
-
솔직히 1년 더 하면 1 ㄱㄴ일거 같은데 내 착각인가.. 걍 생윤하는게 더 시간 절약하는 길인가
-
쉬운 4점수준이면 지피티나 해설지보면 될 수준인데 굳이 손풀이가 필요한가 싶름...
-
20년 잠적했던 사회복무요원 또 결근…두 달 못 견뎌 6개월 복역 2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04년 대체복무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던 중...
-
(해본것만) 0. 물2 (역학만) 1. 생윤 2. 물1 3. 기하 4. 윤사 5....
-
걍 개념서만 봐도 와이건 개노답이다 싶은 게 있고 오 좀 재밌어보이는ㄷㅔ?...
-
방구가 마려우면 시간정지->옆사람 얼굴에 뀌기->시간정지해제 이거도 괜찮아보이고...
-
오르비에 2
말 베베 꼬여서 ㅈ같이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너무 싫어ㅛ
-
사후르
-
과외 3개 달려보자
-
국어를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비독원 지금 시작하는거 어떤가요?
-
잇올 이감시즌3 0
팔레트몰 언제올라와?
-
엡스키마 0
이거 문풀 강좌인거에요? 아니면 EBS 개념 강의를 하는 건가요? OT보니까 더 헷갈림뇨
-
그리고 이번 수능은 불수능일테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격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
https://orbi.kr/00072869879 아쉬워요…
-
문하글 어떠케 잘해야 하지
-
기하 내신때 좀 빡세게 해서 한번 들으면 다 기억날 거 같긴한데..
-
이거지 ㅋㅋㅋㅋ 어디서 내신 2.38이 수시로 의대를 들어와 ㅋㅋㅋㅋ 딱좋노 ㅋㅋㅋ
-
과탑을 향해서 0
열공핫세여
-
만점이 받고 싶구나..
-
구글 인앱 정책으로 인해 디지털콘텐츠 구매가 불가능하다는데 저만 계속 이렇게뜸?ㅜ
-
악몽을 꿨어 3
으으으으으
-
이사의 죄 0
-
하....진짜 올해 의대 개빡셀듯
-
3덮 언매 80점 미적 66점 4덮 언매 84점 미적 78점 저번보다 어려웠다는...
-
학교다니면서 내신챙기면서 정시대비하는 거 이거 사람이 할 짓이 아님 정신 나갈 거 같다
-
왕소군:한나라 공주 대신 흉노한테 화번공주로 팔려간 인물
-
얼리 버드 기상 0
사실 한시간 전에 이미 일어남
-
얼버기 0
하이용
-
[스포] 28 수능(예시) 국어 독서 인문·예술 지문 복습시 참조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며칠 전...
-
공부 1
잘하고십따
-
나중에정치할거면 3
오르비경력이방해가되려나 다정리해야될까
-
개념강의는 다 들어서 풀줄 앎 근데 쉬운 4점짜리는 맞추는데 좀만 어려우면 못맞춤
-
좋은아침 10
전 안좋은아침
-
흠 2
걍 토욜도 독재를 가지말까 밥을 안줘;; 주변에 먹을꺼옶는데 함부기라도 있었으면..
-
◕‿◕ 3
◕‿◕
-
보면 기분 더러워진다는 걸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보게되는데 볼때마다 인류애가 사라짐
-
얼버기 0
똥글사랑꾼 기상
-
문이 좁아졌으니 영광이 더하겠구나!!!
-
ㅅㅂ
-
개피곤하지만 0
치타는 멈추지않는다
-
기영이 숯불치킨 먹고 싶은데.. 어뜨카지.. 혼자 절대 다 못먹음 하......... 연붕이 없나
사람은 때려 죽여도 안바뀝니다.
죽어서 못바뀌는듯..ㅋㅋㅋ
진지하게 그백분위로 갈수있는 학교설명 ㄱ
음.. 님 좋은 마음은 잘 알겠지만 설득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나중에 혹시 친구가 실패하면 니말듣고 이렇게 됐다! 이렇게 나올수도 있어요.
수학 진짜 안타깝네요.....
요즘 문과시험지를 보면 수포자라는 단어 자체가 나오는게 이상한데
저도 진짜 답답해서
수학이라도 올려서 3과목 반영되는곳이라도 넣게하고싶은데
말이안통하네요
설득방법없음 님이 계속 말하셔도 친구분께서쓸데없이 고집 부리시는거같은데..아무리 말해도 자기고집 부릴거 같음..씁...
똥고집은 설득불가능
친구 인생살게 두세요 ㅋㅋ 학력좀 낮으면 어떻습니까 친군데
친구니깐 걱정하죠ㄷㄷ
걔가 나중에 발목잡히고 고생할껄 아니깐요
친구로써 님은 정말 좋은 분인것 같네요 그 친구분은 정말 좋은 친구를 둔 듯.. 근데 전 오히려 그 친구를 위해서 터치를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재수를 실패하고 더 성숙한 인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언제까지고 친구 뒤치다꺼리 해주실 것 아니시면 지금 그대로 놔두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