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오르비식 노베 말고 진짜 노베인데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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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까지 딴 과목 말고 딱 영어만 할 수 있는데..... 4도 어려울까요.. 3모 다 찍어서 8 나왔습니다 하루에 단어 데이 2개씩 외우고 있어요ㅠ 그리고 단어를 외워도 지문을 보면 아는 단어도 못보는데 이건 그냥 단어책 회독 문제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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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께서 영어 노베이스 전문이신데
조언 구해보는건 어떨까싶기도해요..!

고맙습니다. 활동도 잘 안 하는데 갑자기 팔로우가 몇 개 늘어 왜 그런가 했더니 아마 이 댓글 덕인 것 같네요.
도움이 됐다면 다행입니다감사합니다!
4도 어려울까요.. 3모 다 찍어서 8 나왔습니다
→ 100% 된다 안된다를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글쓴분은 마이너스적인 요소들(8등급 극노베, 수능까지 200일남음)이 있지만 플러스적인 요소(영어에 많은 시간 투자 가능, 목표가 4등급)도 있기 때문에 그 정도 목표는 큰 변수가 없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라고 봅니다.
하루에 단어 데이 2개씩 외우고 있어요ㅠ
→ 어떤 단어장을 외우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단어암기 역시 그 특성상 무작정 많이 외워도 물론 도움은 되겠지만 단어장에도 학습 순서가 있습니다. 순서에 맞춰 공부해야 효과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단어를 외워도 지문을 보면 아는 단어도 못보는데 이건 그냥 단어책 회독 문제겠죠?ㅠㅠ
→ 아는 단어를 못본다는 건 정황 설명이 없어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꼭 회독 문제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셋 중 하나입니다.
① 정말로 외운 단어 형태가 그대로 나왔는데 집중부족, 긴장, 압박감 등으로 못 보고 넘기는 경우
② 애초에 단어를 제대로 암기를 안해서 외웠다는 사실만 기억날 뿐 그 뜻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 경우
② 단어를 외웠지만 그 단어(특히 동사)의 형태가 변형됐기 때문에 못 보는 경우.
극노베의 경우 남들이면 당연하게 아는 아주 기본적인 형태의 변형 규칙(study → studies, tomato → tomatoes...)도 모르기 때문에 단어를 외웠음에도 눈치를 못챌 수 있습니다 글쓴 학생의 등급을 고려하면 v-ing, p.p 형태의 변형 또한 파악하지 못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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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영포자는 일단 뭐라도 공부하면 오른다'고 조언을 하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원래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 뭘 해도 성적에 도움은 됩니다. 하지만 절대다수 사람들은 영포자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가장 빨리 갈 수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영포자는 일단 해라. 하다 보면 된다'가 아니라 '영포자가 빠르고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10의 노력을 쏟아도 정작 얻는 것은 1~2뿐인 경우가 빈번하여 결과적으로 빙 돌아가게 되고, 또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무작정 공부를 시작하면 공부 자체가 지루하고 어려우며, 고통스러워집니다. 그게 열심히만 공부하는 노베의 한계입니다.
학습 방향성이나 학습 방법에 대한 조언 등 커리큘럼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 링크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공부하여 목표한 등급을 받기를 바랍니다. 건투를 빌어요.
오타가 있는데..제 목표는 3입니다ㅠㅠ 3은.. 비현실적인 목표일까요?ㅠ 그리고 영단어는 능률보카 어원편을 외우고 있고 중학교 단어도 같이 하고 있어요 그리고 단어 문제는 말씀하신 것들 중에서 긴장하기도 했고 암기가 덜 됐던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ㅠ
1. 8등급 영포자가 어원편 단어장부터 암기하는 것은 절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 등급은 기초 필수 단어를 외우기에도 급급한 등급입니다.
2. 가능/불가능을 묻는 건 정말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 4등급 학생이 현우진 강사님께 '저 수학 1등급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말한다면 현우진 강사님은 '가능하다'고 말씀하시겠지만 정말 그 학생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현우진 강사님에게 직접 배우거나 그 강의를 모두 잘 따라왔을 떄의 전제가 깔리는 것이지, 결국 본인이 소화를 못하면, 이상하게 공부하면 못 받는 겁니다.
따라서 저는 3등급도 현실적인 목표이기는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다고 한들, 결국 학생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결국 3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은 완전히 미지수가 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제 의견은 본인에게 적용이 안 된다는 거죠.
그럼 단어장 중학교꺼부터 하면 될까요?.. 중학교-어원-수능워마 이렇게요ㅠ
어원편을 보지 마시고, 교육부 지정 초등 800단어장 아무거나 하나 사셔서 그거 보시고, 이후에 영포자 1등급만들기 중학편 (저자: 최규리) 보신 후에 워드마스터 고등 베이직 -> 워드마스터 수능 2000 외워보시기 바랍니다.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