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원어치 법학책 5000원에 불법공유”… 로스쿨생 50명 고소

2023-04-25 10:49:56  원문 2023-04-25 03:02  조회수 1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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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법학 교재 70만 원어치가 단돈 5000원에 공유되고 있더라고요.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그러면 안 되잖아요.”

10년 넘게 국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교재를 납품해 온 A출판사 백현관 대표(56)는 서울 관악구 사무실에 쌓인 책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24일 기자가 찾은 사무실에선 직원 10여 명이 디자인과 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백 대표는 “올 1분기(1∼3월) 매출이 급격히 줄어 교재 연구 직원 5명을 줄였다”고 했다.

최근 대학가에서 커뮤니티와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전공 서적 불법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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