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망한오리비v.03 [1175914] · MS 2022 · 쪽지

2023-04-24 0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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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악의 입시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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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후반 학력고사

절대 등급제를 초월하는 최악의 입시제도였음.

문제가 뭐냐면

일단 대학을 전기,후기로 나눔.

그다음에 각 대학을 하나만 정할수 있는데,

여기서 문제는 시험 보고 지원하는게 아니라 지원하고 그 대학서 시험보는거임...

물론 시험지는 같지만 문제가 뭐냐면

예를들어서 내가 설법과 설경 사이에 전국 인문계 100등 초반대라 하자

그럼 지금같으면 그냥 수능 보고 박살내면 되지만

이때는 일단 내가 그 둘중에 갈 과를 먼저 정해야 함.

근데 만약 내가 설법을 지원하고 수능을 봐서 120등을 했음.

잘봤노.. 하는데 설법 정원이 100명이고 올해 설법이 대폭이 나서 전국 120등까지 10명빼고 전부 설법을 썼다면?

전국 110등가지 컷트가 되는거고 그럼 나는 거기서 그대로 탈락해서 후기대 써야 함.

그럼 성법이 갈만할텐데 이렇게 되면 이제 설법 꼬리 성적가지고 성대가야 하는거임...

당연히 말이 안되는 제도고 그래서 정보력이 모든걸 결정함.

부정행위? 당연히 일어남. 왜냐면 대학에다가 시험지가 가니깐.

한번 들켰는데 들킨게 그정도이면...

이재용이 설동사학과 간건 무슨 이병철 뜻이 아니라(심수생한테 그런 여유가 어딨음)

동아일보 기자들이 정보원 역활하면서 막판까지 정보를 무전가로 보내서 제일 낮은곳 지원한거

이런 ㅂㅅ 같은 제도때문에 빵폭도 밥먹듯이 일어나고 그냥 설의 설법을 원서 접수 첫날에 넣는 천재부터 막날 막시에 유리 깨고 들어와서 쓰는 사람까지 다양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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