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재수해서 올해는 꼭 의대를 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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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맞아.
나도 이제 수능 여러번 쳤잖아.
나정도 짬이면 올해는 의대가고 깔끔하게 탈출할수있지않을까?
ㅋㅋㅋㅋ 애들아 얘 말하는거봐바
겨우 그정도로 수능응시 해놓고 수능판을 떠나겠대 ㅋㅋㅋㅋ
? 왜 비웃어? 재수,삼수 정도하면 수능정복하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여기 육수,칠수생이라도 있나보지?
(크흠...흠 흠...)
(한 노인이 말없이 공허한 눈빛으로 하늘을 쳐다본다...)
허..허억...
저 선생님....
실례지만...
혹시 18수능을 현장응시한 그분이....맞습니까?...
설마 아직도...
수능판을 떠나지 못한겁니까??...
그때가 마지막이였던 그 마음....
꺾여버린겁니까??!!!
제발!!!아니라고 해줘!!!!!!
음....
자네에게 해줄수 있는말은 이거 하나뿐이로군........
나도 자네처럼 삼수는 안할줄 알았어...
그렇지만 벌써...
첫 수능으로부터 6년이 지났군.....
으아아아아아아아악!!!!!!!!아니야!!!!! !!!!!!!!
내가...내가 미래의.... 잠재적 장수생이라니...!!!! 제발...제발 아니라고 해줘....
(한참을 통곡한 후 체념한 재수생)
"하...형님....그냥 꺾어주세요"
신 꺾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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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생님도 거의동년배 아닌가요..ㅋㅋ
대 프 트
마지막에 이거 어디감
수정할게용..
왜 슈냥화 되가냐ㅋㅋㅋㅋ
?
N수대 새내기들 기강잡는 고학번 복학생 슈냥님
슈냥 ㅅㅂ ㅋㅋㅋㅋㅋ
근데 핑크색 고양이 이름이 머에여?
오댕이요강아지에요
AB형 현장응시한 어린이들 개추 ㅋㅋ
대 꺾 마
중꺾마 그래
슈뢰딩거 고양이는 칠수 중일수도 아닐수도 있다…
신 꺾 마
이게 뭐여 ㅋㅋㅋㅋㅋ
중 꺾 꺾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