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거지’란 말에 화들짝… 초등생 엄마들 부랴부랴 비행기 티켓 예매한 까닭

2023-04-19 17:23:22  원문 2023-04-15 03:02  조회수 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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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아이들 마음 멍들게 하는 심각한 학교 안 혐오표현

“요즘은 개근하면 ‘평일에 놀러갈 형편이 안 되는구나’라고 생각한대요. 그 얘기 듣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우리 땐 개근은 성실과 같은 개념이었는데 요즘은 안 그렇대요.” (맘카페 회원 A씨)

2019년 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이 활동하는 맘카페를 아연실색하게 한 단어가 있다. 바로 ‘개근거지’다. 학교를 빠지지 않고 개근하는 학생은 교외 체험 학습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해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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