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랑 [480354] · 쪽지

2015-07-21 12:43:30
조회수 548

동생 교육 어떻게 시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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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초등학교 6학년인데
언니가 22살이고 제가 20살..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너무 사랑만 받으면서 자라와서 그런가
잘못에 대한 죄책감이 없는 것 같네요..ㅠㅠ

얼마전부터 자꾸 엄마 지갑에 손대고
월요일마다 용돈받는데도 수요일 목요일이면 자꾸 돈이 없어지고
만원 이만원씩 들고가다가 걸려서 호되게 혼났는데
방금 저금통에서 천원짜리 꺼내다가 밥먹으러 온 저한테 걸렸네요
니 뭐하는거냐고 하니까 아무것도 모른단듯이 핸드폰하고있었다하고..
거짓말이 생활이 된 것 같아요 ;
암만 뭐라해도 귀담아 듣는 게 아닌 것 같고
자꾸 저런식으로 거짓말하니까 무슨말을 해도 못 믿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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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년 응애 · 453954 · 15/07/21 12:50 · MS 2013

    아버지께 말씀드리세요
    줘패야 버릇이 제대로 듬

  • 미 제리 · 570703 · 15/07/21 12:51 · MS 2015

    초6이면 순수할때임 생각의폭이좁고 철이안들어서그런거니 너무뭐라만하지마시구 진지하게 얘기한번나누시죠

  • 피램 · 476057 · 15/07/21 12:57 · MS 2013

    저도 중2때까지는 저랬었죠..ㅋㅋㅋ 한번 철들면 괜찮아져요 저 같은 경우에는 리더쉽캠프 같은거 한번 보내서 좀 괜찮은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고나면 철이 좀 들더라구요

  • 너랑나랑ㅇㄷㄴ · 566397 · 15/07/21 12:59 · MS 2015

    친절하게 말씀하세요! ㅋㅋ

  • 생물킬러 · 580399 · 15/07/21 13:01 · MS 2015

    체벌도 중요하다 생각함..요새는 학교든 집이든 너무 오냐오냐..ㅋㅋ

  • RYU간판 · 581135 · 15/07/21 13:10

    쌰땨규~

  • RYU간판 · 581135 · 15/07/21 13:11

    참고로 어렸을 때부터 좀 매에 대한 두려움을 키웠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물론 쌰댜규는 좋지 않을 듯
    너가 맞는 이유를 확실히 전달하고
    잘못하면 벌을 받아야 하며
    항상 같은 부위를 정해진 매로
    감정을 싣지 않고 때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버지 혹은 어머니께서요

  • YaFSG · 579387 · 15/07/21 13:15 · MS 2015

    저도 헤네시스에서 함놀아볼라고 돈훔쳐서 캐시지른적이 있음 충분히 공감하는데 걍 주패는게 답임 한번맛들이면 주체못함

  • 95년 응애 · 453954 · 15/07/21 13:17 · MS 2013

    엌ㅋㅋㅋ 헤네일찐ㅋㅋㅋㅋ

  • RYU간판 · 581135 · 15/07/21 13:21

    ㅇㄱㄹㅇ.......맛을 알게됨 처음엔 떨리는데 하고 나면 이것만 사자 이것만 사자...
    메이플에 도합 5만원 다 다른 캐릭에 지름....아 현타온다

  • HOT6 · 501551 · 15/07/21 13:33 · MS 2014

    맞아야 정신차림 아직 어리니까

  • 태조 왕건 · 583082 · 15/07/21 15:42 · MS 2015

    두둘겨 패야 합니다.

  • 하루를위해살자 · 536811 · 15/07/21 19:13 · MS 2014

    제가 그랬었음 줘터지고 현실직시함

  • 한인빈다 · 546109 · 15/07/21 22:47 · MS 2014

    저도 스무살이고 제 동생은 5학년이에요! 저희 집은 제가 제일 엄하게 굴어서 저를 제일 무서워해요. 너무 버릇없이 굴길래 한번 눈 딱 감고 매로 진짜 팼는데.......ㅜㅜ그러고 나니깐 말 잘 듣더라고요ㅠㅠ 어린 동생없는 친구들은 때리는거 이해 못하는데 저는 체벌은 꼭 필요하다고 봐요. 평소에는 엄청 잘해주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