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실종자 한 달 만에 구조 "벌레 먹으면서 버텼다"

2023-04-13 11:12:01  원문 2023-04-13 06:41  조회수 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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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서 한 남성이 아마존 숲에서 실종됐다가 장장 31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호나타 아코스타라는 남성이 지난 1월 25일 친구 4명과 함께 숲으로 사냥에 나섰다가 일행과 떨어져 홀로 길을 잃고 말았다. 그는 칼은 물론 식량도 거의 소지하지 않았다.

나흘째 되는 날 발목이 탈골됐고, 그때부터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싸움이 시작됐다. 쏟아지는 비를 신발에 담아 마셨고 자신의 소변을 마시기도 했다. 매일 밤이면 모기떼가 달려들었다. 돼지와 비슷한 동물인 페커리 떼와 표범으로부터 공격받기도 했다. 갖고 있던 식량이 떨어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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