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 [1160359] · MS 2022 · 쪽지

2023-04-11 17:49:29
조회수 4,223

정시파이터 시간 잘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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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상황도 다 다르겠지만

본인 마음먹기에 달린 부분도 큰 거 같음….


자습을 조금도 허용하지 않는 학교라면 별 의미가 없겠지만 자습을 조금이라도 주는 학교면 그 시간도 잘 써야하니깐.



어차피 자습으로 못 뺄 건 그냥 제대로 해주기


쉬는시간에 일 없으면 일어나지 않기


점심 먹고 와서 이 닦는 정도만 해주고 

바로 자습하거나 낮잠자기


일과 시간에 졸지 않기

(졸거면 차라리 밤에 잠을 더 자고 오는게 낫다고 생각함)

(그리고 학교에선 엎드려서 자야하는데 그러면 수면 질도 엄청 낮아서 잠에 취하게 되는 경우도 잦아서…)


대인관계 다 좋은데 가급적 공부 안 할 때 하기 

(누가 먼저 말을 걸면요?? -> 애초에 자습할 땐 서로서로 방해 안 하는 분위기로 만드셈…. )

(그래도 친군데… 그래도… 근데 공부시간은 다 챙기고 싶고….. 어쩌구 할거면 그냥 자퇴하셈)


플래너를 쓰든 안 쓰든 간에

‘그 날 뭐를 공부할지’ 정도는 생각하면서 공부하기



공부시간 재는 거는 정말 자신한테 도움이 될 때 하는 거. 

(라고 생각함). 본인 재량의 영역이지만 

시간 재고 열.품타 만지작거리는 데 

시간 뺏기기도 하고 좀 보여주기식? 공부를 하게 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는 거 같음. (부정적으로만 말하기는 했지만 내가 그랬다는 거고 잘 이용하는 사람들은 잘만 쓰심. 본인 재량)



주변 신경 안 쓰는 거…. 

무슨 상상을 초월하는 또라이 빌런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아니라면 그냥 집중력 이슈.

누가 어떤 컨텐츠 하는게 눈에 들어오고 누가 몇점을 받은게 신경쓰이고 이런 거 다 그냥 집중력이슈. 전국 단위 시험이고 1등급 인원만 수 천명인데 옆자리 신경 써서 뭐 함.


학교에서 시험 볼 때 중간에 답 맞춰보는 거 하지 마셈. 그냥 모의고사 보는 날만큼은 좀 옆에랑 덜 떠들고 해보셈. 수능날에도 쉬는시간에 옆 교실 달려가서 답 맞춰볼 거면 해도 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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