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교사가 본 정시러 글 보고 저도 썰하나 풀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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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까지 전 컴공 지망하던 학생이고 생기부도 전부 그쪽으로채웠는데
고2때 한 일주일 밤새면서 코딩해본 이후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약대(당시 약대 학부모집으로 전환한 첫해)를 교과로 쓰겠다고 하니까
온갖 멸시와 조롱을 했던 학교 동기 몇 사람들… 진로 고민 없이무작정 의치한 쓰는건 부도덕하다고 했던 현 한양대생 혹자의 말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ㅎㅎ
그렇게 도망다니면서 살면 평생 행복하지 않을거라고 하신 모 선생님…
그분 말이 결론적으로 틀린건 아니었다만 고3 앞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야 하나.. 싶어요
그걸 계기로 에이 식빵 꼴받네 식빵 컴공 안써 외치고 의치한약수 교과 5장 박아버려서 한의대 갔다가 지금은 의대 목표로 +1중이네요 ㅎ
그냥 생각나서 넋두리하듯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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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어요
그럼 그 사람은 까놓게 얘기하면 평소에 생각이 부도덕한 진로고민이면 의치한안되고 다른거는 아무생각없이 부도덕적이어도 해도 된다는거네요ㄷㄷ사고방식 지리네
그러면 식당요식업이나 회사원은 뭐 호구마냥 막살아도 되는것도 아니고 ㅋㅋ
그리고 메디컬가는게 도망치는거란거라는게 아이의 진로에 뭔가 큰 영향이 있어서일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 선생들도 사고방식 무섭네요..
그런분들하고는 가까이 안하는게 좋을꺼같습니다.
나름 친한 친구였는데 그 일로 손절했죠
물론 제 잘못도 있겠고 그 친구의 잘못도 있겠지만요
“서로를 이해하지만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이니 어쩔 수 없네“
분명 제 정의가 그 친구를 상쳐입히고, 그 친구의 정의가 절 상쳐입혔죠 ㅎㅎ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