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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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 가는 길에 버스에서 고등학교 친구를 마주쳤는데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건국대 다니고 있거든요
친구들 마주치거나 근황 들을 때마다 저만 뒤처지거나 느리게 가는 것 같아서 항상 기분이 다운됩니다
재수... 공부하는 것도 힘들지만 멘탈적으로도 힘드네요.... 저만 그런가요? 어떻게 극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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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건대보다 높은데 가면 그만이야~ 라고 생각합니다
이게마따
견디면 부러움의 주체가 바뀐다는 생각으로 하는중
다 ㅈ까고 재수 성공해서 다 조진다 마인드 ㄱㄱ
요즘은 재수가 정상인 세상이라 그닥 ㅋㅋ
님은 서성한 합격하시면되죠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