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망한오리비v.03 [1175914] · MS 2022 · 쪽지

2023-04-05 22:43:04
조회수 2,036

난 adhd진단때 불만이 많았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612775

초4때인가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adhd어쩌고 하는 책을 읽고는(사례집 같은거였음)

어 이거 나네! 하고서

엄마한테 나 adhd인것 같다 했는데

아니라고 너 6살때 의사가 아니라 했다고

그러시길레(마침 엄마가 심리학 석사라 자꾸 엄마말이 맞다 함)

그런갑다 하면서도 의심을 놓지 않았음.(신문같은데 자가검진표 보면 기가 막히게 들어맞았거든)

당연히 준비물이나 수행평가 다 개판이고 집중도 좆도 못한체로 유야무야 고1때까지 삼.

그러다가 엄마가 자꾸 나보고 너는 adhd가 아니라 게을러서 그런거다 하니깐

빡쳐서 검사 받자고 했고 확인결과 adhd중에서도 심한편.

내가 허비한 기간이 얼마여 ㅋㅋ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