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민노총에 지령 준 北이광진, 대남공작기관 수장 승진"

2023-04-05 07:58:28  원문 2023-04-05 05:00  조회수 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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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의 간첩 의혹 수사과정에서 북측의 지시자로 지목돼 온 북한 공작원 이광진(북한명 리광진)이 최근 대남공작기관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고 판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정보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광진이 조선노동당 문화교류국 부장(남한의 장관 격) 자리에 올랐다는 첩보를 복수의 루트를 통해 확보했다. 그동안 이광진은 문화교류국의 부부장급(차관보 격) 간부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보다 서열이 높은 부장(장관 격) 자리까지 승진했다는 것이다.

이광진은 문화교류국 공작원들로 하여금 지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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