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망한오리비v.03 [1175914] · MS 2022 · 쪽지

2023-04-04 17: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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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국어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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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보기전 한달간 실모폼이 너무 좋아서 ㄹㅇ 100점 받을거라 생각하고 입실

기분좋게 앉았는데 앞에 존나 염색하고 뾰족머리에 핫식스 몬스터 12캔 챙겨온거 보고 파티하러 왔나 생각들면서  아 오늘 쉽지 않겠구나 직감.

그리고 스키마 주간지로 예열하고 딱 들어감.

독서론은 금방 끝내고 속도감 있게 첫번ㅉ 중국 조선 지문푸는데 주마등마냥 기출소재가 생각나면서 쉽게 품

두번째 지문은 평소에ㅡ어려워했던 법관련 지문인데 마지막 문제를 제하고는 빨리 풀었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좀 막힘.

그리고 바로 개딱지 지문 푸는데 지문내용에 이감모고에 나왔더누주제가 있길레 "아 이새끼들 ㄸ 적중했다고 개지랄하겠네" 라고 생가하고 푸는데 좆털림.

그리고 시계보니깐 30분 남은거임.

진짜 온 우주의 힘을 다 써서 전광석화로 문학 다 풀고 화작 보는데

10분 남음.

근데 문제는 수능장에서 10분 남았읍니다라고 벨 울리는데 그거 듣고 멘탈이 나간거임 촉박하지도 않은데 촉박하다 생각하고

그 결과 화작에서 개털리고 맘.

그리고 씨발 앞자리 사람하고 답맞추는데 개좆된거임. 심지어 이사람은본인이 국어과외선생이라 해서 아 ㅆㅂ 좆됐다 싶어서 진짜 허탈하게 웃음.

그리고 가채점 결과 화작과 개딱지를 제와하고는 다 맞았는데 이둘에서 학살당하면서 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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