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강에서 중국인으로 오인받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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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러셀 다니는데
걍 한번 역사 정리나 해야겠다 싶어서 케스트로 유명한 선생님 파이널을 들음.
강의 너무 좋았고 도움도 많이 됐는데
어느날 이제 동아시아 영토분쟁 하는데
나보고 정답이 뭐냐고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의 이칭)라고 했는데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나보고 중국인이냐는 거임.
내가 좀 생긴것도 존나 못생기고 해서 중국인 닮기도 했고(정작 와국살때는 일본인소리들음) 댜오위다오를 잘 안쓰고 해서 진짜 내가 중국인인줄 알았나 봄.
하필 그전에 중국사하면서 쌤이 이미 중국욕을 너무 한 상황이라 막 사과라도 할 자세셨는데
내가 절대 아니라고 막 웃으면서 해명을 했지
그날 진짜 자살 마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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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我定中國人
니하오 했어야 일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