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모든 시험 중에 과탐 화생이 가장 타임어택이 심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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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여서 해보질 않았기 때문에
과탐의 악랄함에 대한 이유 모를 경외감이 있어요.
최상위권 구간에서
문과보다 이과 인구수가 20배 이상에 육박하며
그들은 다량의 컨텐츠를 통해 단련되어 있을 텐데
그들만을 변별하기 위한 문제가 얼마나 괴랄할지,
그들 사이에서 1등급을 받고 만점을 받는다는 일은
문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일 아닐지,
이런 생각도 들고
시험지 비주얼만 슥 봐도 워낙에 흉악하게 느껴지다 보니.. 과탐의 수준이 정확히 어느정도일지 감조차도 안 잡히네요.
제가 23수능 3개 틀린 (국어 1개 수학 2개)
문과 뀨뀨대기는 하지만
빌라 옥상에 서서
마천루가 몇층인지 감 잡는 게 어려운 느낌??
피셋, 리트, 텝스 등등
어렵고 시간 부족하다고 유명한
현존하는 성인용 시험들까지 다 포함해서도
최근 과탐의 타임어택이 독보적으로
인간의 지능으론 시간 안에 처리하기 어려울만큼
탈인간급으로 어려운 수준인건가요,
아니면 성인시험과는 다르게
어디까지나 고등학교 내용으로 출제하고
고3들이 잠깐 준비해서 치는 시험인거 치고
지나치게 괴악하게 나오는 수준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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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추논 수준은 아니더라도, 유의미하게 힘든 수준은 맞는 것 같습니다.
문과로서 과탐 퍼즐 감성을 체험해보고 싶으면 피셋 준비하면 될까요??
경험상 7급 피셋보단 약간 더 난도가 좀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제가 피셋을 각잡고 공부해보지 않고 찍먹만 해봐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진짜 메디컬“고시”네요
5급하고 비교하면 비슷할듯도 합니당
문제자체는 psat 자료해석보다 어려운거같아요
근데 가계도 꼭 다 맞춰야되는건 아니니까,,
무서워요..
가끔은.. 그런 과탐도 안해보고 서울대에 있을 자격이 있는건지 이런 생각도 한답니다. 인생 너무 날로먹은거 아닌지,,
그런 과탐에 깔려서 청춘의 몇 년을 재수학원의 노예로 살아야만 하는 가엾은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데 .,
작수 시간부족해서 화생합쳐서 4개 읽지도 않고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