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ㅈㄴ 멋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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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 아침에 피부과에 관리 받으러 갔는데 의사들 출근 하는 게 진짜 개 멋있었음 그리고 예전에 대학병원에 입원 했었는데 그때 의사들이 가운 입고 돌아다니는 거 보고 진짜 그 자리에서 다리 힘 풀렸었음
아니 걍 ‘의사’ 라는 직업 자체가 너무 멋진 것 같음 ㅠㅠㅠ….
아 그리고 가끔 의뱃 있으신 분들이 댓글 달아 주시는 데
답변 달을 때 손 벌벌 떨면서 다는 중임 ㅠ
걍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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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불쌍하면서도 저게 내 미래라는 생각에 답답하기만 하던데
개개인마다 느끼는 바는 다 다르겠지만 저게 미래가 되면 오히려 더 좋은 거 아닌가요? 어떤 부분에서 답답하다고 느끼시는 건가요
본격적으로 사회 진출하는 시기가 빨라야 서른 네다섯이라는 사실이 답답하지 않음?
게다가 요즘은 펠로까지 보는 분위기라 (특히 내과는 거의 필수임) 사회 진출하면 마흔줄임 ㅋㅋ
20대만 삭제되는게 아니러 30대도 삭제되는건데..
물론 여의면 좀 낫긴 하겠네요. 쾌속 루트 타면 서른 하나니까요. 펠로 하면 서른 중반.
에이 형님 백이십세 시대에 나이가 뭐가 중요합니까 사회 진출이 비록 마흔 이라고 해도 평생 떵떵거리며 살 수 잇자나요… 너무 단편적으로 보는 경향이 없잖아 있는 것 같지만…
흠 흠미
면허 보유자님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환자 볼 일이 거의 없는 비임상과는 글쎄여
환자들이 멋지다고 느낄 틈도 없지 않을까요

한의 뱃 ㄱㅁ…
의대 부럽다?
의사.. 멋있긴하죠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