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의대가면 미래 걱정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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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 올라오고 나서 걱정 더 많아짐...
라떼 서울대 약대가 수능으로 있었다면 설약 갔을 듯
약대는 과가 따로 없고, 대부분 페닥 -> 개원이니까 공부 적당히 해도 되고 페이가 의대보다 낮긴 하지만 수련 안 받아도 되고 워라벨 극상. 페이야 약사 커플이지롱~ 하면 부족하지도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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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라면 치대나 한의대는 어떤가요
치대는 외과 계열이라 qol이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제가 가는 치과도 원장님 한 분만 계시는 곳인데 하루종일 쉬지도 못하고 진료만 하심
한의대는 qol이나 수련 안해도 되는 점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 인식도 그렇고 제 개인적으로 한의학 공부가 안맞을 거 같아서...
좀 다른 차원의 걱정이죠. 솔직히 다른 과는 괜찮아! 죽으면 되니까! 지만, 의대는 괜찮아! 지피하면 되니까! 잖아요.
지피 길게 못하잖아요 해봐야 미용 정도인데
하려면 길게 할 수 있습니다. 자기 하기 나름이고 실제로 나이 많으신데 지피로 피부미용 하시는 선배님 뵙고 온 적 있습니다.
그리고 약사 워라밸 극상 아니고요, 큐오엘 좋은 편은 맞는데 감정노동 심합니다.(가족이 약사임.)
혹시 쪽지 드려도 될까요?
본과 가서 많아진 걱정은 뭐에 대한 걱정인가용
수련 여부, 받는다면 어떤 과로 할지 정도겠네요
상위권이면 알아서 골라가겠지만 중상위는 애매해요... 외과 r/o하면 더 그렇네요
그렇군요…
약사가 좋은직업인건 맞는데 의사보다는....
당장 내과의사만해도 압살 아닌가요 ㅋㅋ
내과는 인기과도 아니구
내과 수련때 갈갈갈...
의대가면 행복할것같은데..
눈높이만 낮추면 약사보다 더 좋은 QOL로 급여는 두 배 받는 일반의 생활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들 대부분 결국 전공의 과정 들어가죠.
아이민 ㄷ
병리과 -> 조직검사업체 진로는 QOL이나 급여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