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박사를 버는 시선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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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을 도전해볼지말지 사회적 시선이 어떤지 궁금해서요. 어렸을때부터 공부 지지리도 못하고 반 뒤에서 5등씩하는 만년 8~9등급 신세에서 진짜 재수1년 죽어라 해서 광운대 왔거든요. 부모님께서 수능지원은 이제 끝이라고 하셔서 광운대에서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학원 석박루트 밟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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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가 어디시죠
전자쪽이요
학벌에 자격지심 있는거면 편입은 어때요
석박보단 훨씬 편할텐데
석사면 몰라도 박사는 찐애정이 있어야 해요
걍 편입으로 ykssh중에 하나 가시고 취업을 하든 대학원을 가든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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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기는 스카이생들도 박사까지 가는사람은 몇없는데...박사면 진짜 대단한거죠그사람 학벌을 평가할때는 일반적으로 학부학벌을 봅니다. 물론 박사가 의미없다는 얘기는 아닌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시기엔 거리가 좀 있다는것.
그럼 서울대박사따도 지성인이라던가 공부 잘한다는 소리는 못듣나요? 교수달아도요?
당연히 그렇진 않겠지만 님 작성글들을 볼때 보이는 그런 님이 원하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시지 못할겁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한테는 어필이 되겠지만 서울대 박사가 되어서 마주칠 사람들한테는 평생 광운대출신일겁니다.
양향자는 고졸로 삼성 입사해서 석사까지 땄지만 평생 고졸출신 소리 듣습니다.
사회적 시선 때문에 대학원을? 그것도 박사까지? 그냥 수능을 몇 번 더 보거나, 편입을 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