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1.0 [1075899]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03-26 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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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여보는 3모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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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88점, 1등급, 백분위97

비문학 시간 35분정도 적절히 쓰면서 집중한 상태로 잘 풀었고 다맞음. 나름 긍정적

문학 시간 30분정도 좀 오래걸렸고 현대시에서 하나, 고전소설에서 하나 총 두문제 틀림. 막 엄청 망치진 않았지만 거저먹어야 하는 문학에서 틀린건 부정적, 고전소설 푸는데 시간소모가 꽤 됐다는점 훈련으로 시간 줄여야함

언매 시간이 10분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마음이 급해지고 대충 풀다가 문법에서 3개, 매체에서 1개 틀림. 문법 개념학습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감안해도 너무 많이 틀렸으며 시간부족 해결을 위해 문학 읽는 연습 필요


수학 72점, 2등급, 백분위94

공통 10번부터 흠칫했으며 11번(찍맞) 13번 15번은 풀지 못함. 그다지 어렵지 않은 난이도 문제였는데 수학 문제에 접근하는 아이디어를 만드는 연습이 필요함. 20 21 22는 당연히(?) 틀렸고 심지어 21 22는 손도 안댐.

미적 3점짜리인 27번을 푸는데 좀 힘들었으며 28은 찍어서 맞춤. 29 30은 손도 못댐. 전체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느낌이었고 고2 모고와는 수학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다는걸 느낌..

고2 모고는 킬러도 어느정도 손대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평범한 4점짜리도 푸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감. 실질적 내 등급은 3등급에 백분위 87. 뉴런을 열심히 들어야할듯함


영어 78점, 3등급

우선 와리가리 풀이 하다가 듣기 하나 틀린거에서 집중력 문제를 볼 수 있었음. 빈칸채우기 순서배열 문장삽입같은 고난이도 유형은 거의 감으로 풀다시피 했고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이 많이 저하됨을 느꼈음. 중2때 수능 풀면 1등급 혹은 2등급 떴었는데 영어 풀이때 전체적으로 문제에 집중하지 못했음.


(과탐은 개념학습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평가에서 제외)

한국사 34점, 3등급

이건 여름방학때 한국사 한번 하고 수능 2주쯤 전에 복습하고 시험볼 계획.. 현재로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니 굳이 공부할 필요까진 없음


총평: 국어는 하던대로, 수학은 투자를 많이 해야함. 영어는 꾸준히 단어암기 하고 인강병행으로 감각 터득. 과탐은 개념&기출 최대한 빠르게 끝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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