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1122851]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3-25 14:39:24
조회수 3,289

64167>23225 삼수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510843

화미영생지 로


현역> 6 4 1 6 7


재수>(낮)2 3 2 2 5


이 점수받고 지금 안정권으로 썼던 대학 재학중인데 현역때는 정시공부를 그냥 아예 안했었고.. 수시 결과보고 정시공부안한거에 대한 후회도 남고 재수해보자 결심하고 공부했는데 성적이 내가 원했던 만큼 오르진 않았음. 죽어라 안한 내 탓이겠지만.. 그래서 그냥 수긍하고 내가 실력이랑 흥미가 일정수준 이상 있는 과 원서 써서 지금 다니는 학교 왔는데 다닐수록 머릿속은 진로고민으로 복잡해지고 전과 삼수 반수 편입 정말 모든 경우의 수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 탈주에대한 미련은 커지는데 정말 확실히 이루고자하는 꿈이나 진로도 없으면서 그냥 맘에안들고 자존심 상한다고 뭔가를 결정할 용기가 너무 부족한 상황임.. 지금 점수로는 주제넘지만 사실 수시때 준비하다가 포기했던 약대를 다시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미련이 있는데 지금 내 점수, 의지, 정신상태로는 어림도 없다는 말을 부모님께 들었고 부모님은 그냥 내가 잘할수있는 분야에서 임용준비하고 길 찾아가길 바라시는것같음. 틀린말도 아닌것같아서 더 갈피를 못잡겠음.. 그래도 이도저도 아닌상태로 고민만 하고 있지말고 입시 한 번 더 할 확신이 들어서 빨리 결정하면 지원은 해주시겠다고 하심.. 


정말현실적으로 내 점수랑 상황에서 1학기 최소학점+2학기 휴학반수로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릴수있을지, 삼수만으로 약대를 바라볼수나 있을지, 약대를 실패하더라도 이정도 라인은 가야 삼수 하는 의미가 있을지 뭐라도 조언좀  얻고싶어서 글썼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