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학원 끊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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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재 학원 다니는 04 재수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3모를 친 후 재수 학원을 다니면서 상담을 하는데 수학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이
전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너무 제 생각에 국한된 생각을 하나 싶어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제가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수학만 6~8이 왔다갔다합니다
잘 찍으면 5 다 틀리면 8 이렇게요. 그래서 전 수학이 부족한 걸 알아서 재수학원을 2월에 다니기 시작해서
현재 수꼭필,현우진 선생님 도형까지 수강하고 이제 시발점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시발점을 초기 밖에 듣지 않아서 아는 문제만 풀고 뒷 문제들은 아예 개념 자체를 몰라서
한 줄로 밀고 제출했습니다. 그렇게 상담 시간이 와서 상담을 하는데 선생님께서 너 이 상태로면 대학 못 간다
그냥 과외를 해서 3점만 다 맞추고 4점은 생각도 하지말고 4등급 컷으로 수능을 끝내라
이렇게 쉬운 문제도 못 맞추는데 높은 점수는 바라지도 말고
착하게 살았으면 찍은 거 하나는 맞겠지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현재 3월말,이제 4월에 다와가는 지금에 이제 시발점 초반을 수강하는 거 남들보다 늦었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학에 시간을 더 쏟을 생각이고요
다만 그렇다고 제가 놀았다는 게 아닌 기초강의도 차근차근 들었고 수학을 놓았다가 하느라
한 강의를 듣고 문풀을 해도 제가 시간이 더 오래 걸려서 진도를 빨리빨리 못 뺐고 아는 게 없어서
문제를 못 풀었을 뿐인데 선생님,그것도 재수학원의 선생님께서 넌 안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시는 게
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전 다시 성공하려고 재수학원에 다니고 쉬운 3점이 목표가 아니라 쉬운 4점까지,더 나아가
낮은 2등급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노력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아직 배우지 못 하여서 못 풀었을 뿐인데
저런 말씀을 하는 선생님 밑에서 과연 제가 이 학원을 다녀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독재를 온 이유도 차근차근 부족했던 부분을 쌓아가려고 독재에 온 거지 저런 말을 들으려고 온 게
아니라고 생각도 들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단순히 옹호해달라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어떤 말이든 좋으니 객관적으로 각자 생각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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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아니고 궁금한 것. 수강률이 5% 아래인데 강의 다 들었다면서 별로라고 수강평쓰는 거 알바임?
ㄴ
감사합니다
옮겨요 . 나쁜 !
답변 감사합니다
누구의 의견이 어떻고 뭐가 맞고 그르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본인의 의지와 믿음을 가지고 공부하면 누가뭐라하든 결과로 보이면 되는겁니다. 안되는건 없어용
힘이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시발점만 다 해도 쉬4까진 무난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지고 결정하는거 같아요 잘 생각해보시고 힘내봐요 ㅎㅎ
방금 확인했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