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3모 채점 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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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언매)
문학이 답을 내는 건 안어려운데 좀 빡빡하고 호흡이 길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음 -> 그 결과 독서 한 지문 날리고 한 지문도 거의 날려 읽음
문학을 읽다보면 그냥 텍스트만 읽고 머리는 텅 비워둔 채로 문장만 읽는 간헐적 난독 증세가 도지는 게 나의 큰 문제 였는데, 이번 시험에서도 과거보다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문학 지문의 긴 호흡량에 압도당하면서 결국 제일 자신있는 독서 지문을 날려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함
수학(기하)
역시나 시간 부족이 제일 큰 이슈. 21번 22번은 건들지도 못함. 방학에는 혼자 시간 안재고 이것저것 준킬러 킬러 풀어본 걸 가지고? 흠 이게 수능 킬러? ㅈ밥인걸? 하고 내뇌망상 조진 나의 머리를 깨준 시험
수분감/뉴런 문제를 풀면서 준킬러 킬러 감각을 올리는 것 중요하지만
결국 100분 실전감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인지함 솔직히 난 수학 100점일 줄..
기하 이차곡선도 좀 더 연습이 필요하구만
영어
원래 제일 자신 없던 과목, 그러나 생각보다는 느낌이 좋은 거 같음 평소 영어를 풀면서 시간 압박을 많이 느껴서 뒷부분 문제를 거의 날려 읽어야 했던 과거의 실수가 많이 개선됨 그러나 33번 34번과 문장 삽입 문제를 거의 날려가면서 읽어야했다 어느정도 아다리가 맞아줘서 점수는 괜찮겠지만 그건 내 실력이 절대 아님을 인지할 것..! 앞으로 더더욱 타임어택을 이겨내는 훈련을 하자!
한국사
응 여름방학부터 하면 돼~
경제
2학년 때 내신으로 배우고 거의 다 까먹은 후 겨울방학 때 개념강의 절반 분량을 들어줬다. 그래서 문제도 겨울방학 개념강의로 진도 나간 부분에서 나온 문제만 풀었다. 반타작은 하려나 어서 개념 끝내고 경제도 벅벅해야지 암
사문
20번 도표문제를 틀린 걸 알고 있는 상태다 어디서 얼마나 더 틀렸을지는 모르겠지만 수능 스타일 문제로 좋은 훈련을 한 것 같다. 사실 겨울방학에 처음으로 사문 개념을 배웠고 도표문제는 아직 풀어본 적도 없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도 도표문제를 찬찬히 해석해보며 한 문제는 맞혀서 기분이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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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기트남어를 두개씩이나 ㄷㄷ
기하비하발언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