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 [936616] · MS 2019 · 쪽지

2023-03-20 13:34:43
조회수 1,452

망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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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를 기억도 안날만큼 길게 유기함

언매 개념이랑 기출을 3월 안에 공부하려고 했지만 오늘 시작했고

3월 초에 온 피램 생각의 전개는 조금 보다가 유기했음

왜냐하면 문학에 고전시가가 나와서 하기 싫은데 독서도 Day 숫자를 맞추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였음 ㄹㅇ 그것뿐임


수학이랑 과탐 실력이 생각보다 훨씬 안 오르고 진도도 안나가짐

날잡고 수학이랑 과탐 한과목 하루 종일 개념 뺑이 돌리고 문제 풀어도 지금 역학이 뭐가 되는건지 모르겠음

수학은 오르비에 무슨 실모 풀어보니까 55점 나옴 수능보다도 20점 넘게 떨어짐


그나마 영어는 주간지라 매일 1시간 이상 유지하고 있었음

근데 매주 일요일마다 치는 모의고사 볼 때마다 요동치는 점수에 해석 실력은 팍 늘어난 느낌인데

글을 읽는 느낌은 잘 안늘음 내 생각엔 아직도 뭔가 느끼기엔 암호 해독하는 것처럼 안 읽히는 문장이 많음


인강이나 해설지에서 이건 쉬운 문제다, 이 정도에 해설이 필요하냐, 당연하다 라는 말 들리면 멘탈에 금이감

근데 그걸 하루에 한번 두번 보고 듣는게 아님


아무래도 올해 수능은 끝장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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