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놀고 정시반수<< 성공하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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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건데
대학 물 한번 마셔보면 빠져나오기가 힘듦
수능 칠 생각이 사라지거나 엄두가 안날 수도 있음
솔직히 애매하게 할거면 그냥 안하는게 나은거 같음
할거면 쌩재수로 하든 학고를 하든 최소학점만 듣든
수능에 최대한 집중해서 하는게 맞는듯
1학기에 새터 오티 개파 미팅 엠티 등등 다 즐겼는데
2학기때 갑자기 수능모드로 빡 집중해서 한다..
정말 쉽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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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는 재미가 무서움
제가 1학기때 대학생활 제대로 했으면
팽당 놀다가 의미없는 휴학하고 집중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수능 망치고 눈치보며 복학했을게 보임
ㄹㅇ
역시 할거면 제대로 하고 치워버리는게 맞는듯…
ㄹㅇ 그래서 대부분 잘 안되는 케이스가 많은 듯
대부분 눈치보며 복학 엔딩
전 포기요
잘하신 판단인듯 문과 성대면 ㄹㅇ 굳이 싶음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대학생활을 즐길 능력이 없으면 성공함 ㄹㅇㅋㅋ
그건 보통.. 반수 당했다고….ㅋㅋㅋㅋㅋ그럼 저는 평생 반수만 하다 죽어야돼요...
사실 저도 마찬가지랍니다님 왜 저 저격해요
님은 이제 옮길 대학이 없잖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
무휴반으로 커하 찍고 메디컬 간 사람도 있더라고요
아 제 말은 1학기때 공부 거의 안하고
논 걸 말하는거였는데
무휴반 하신거면 수능공부 1,2학기 다
열심히 하셨을 거 같은데
1학기때 안했대요
그럼 정말 정말 대단하시네요…
근데 그건 의지와 노력과 재능이 모두 있어야 할듯..
다만 저는 그렇게 했으면 실패했을거 같긴 하네요..
물론 머리가 출중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게 잘 가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죠
근데 동기중에 반수 성공하고 오신 분 걍 한달 공부 하고 온 분 상당히 많음
현역때 수능 심하게 망하신 분이
3개월도 안되게 공부하고 잘 가는 경우도
저도 보긴 했네요
서강대에 상당히 많을 정도면…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겠네요
ㄹㅇ웬만한 정신력으로 힘들 듯...그렇게 안 놀아봐도 공부 ㅈㄴ하기 싫은데ㅋㅋㅋ
ㄹㅇ 아무나 하는게 아니여…
저는 그래서 이제 만족하고 다니렵니다
닉값 ㅆㅅㅌㅊ그렇게 될까봐 무서워서 1학기도 하는중
실패 후 복학까지 감안한다면 1학기 해두는것도 괜찮죠
전 그래서 과팅도 최소로 나가서 2번만 잡힌거만 나가고 술모임도 korea sat 전까지 2번내지 3번만하려고요.. 무휴반될수도..ㅠㅠ
가급적 공강때는 수학이랑 영어 , 쌍사, 언매중에 되는데로 공부박고 있는데 어제 그 파급실모 보니 13,14,15. 22, 30,28이 매우 어려욵라 실력이나 연습 해보고는 있어요ㅠㅠ
저는 과팅 술자리 단 하나도 안하고 있는 ㅋㅋㅋㅋㅋ
반수 안하길 잘한듯
화이팅입니다
전 오히려 못즐기고 바로시작하니까 미칠거같은 ,,
연고 응원전 즐기고 반수는 저는 못할거 같아요 ㅋㅋㅋ
합응 갔어야했는데 ㅜ합응 개꿀잼이었음 ㄹㅇ
혼자 노는게 편해서 문화생활 술 등등 다 혼자하는데
시간이 많으니 반수하기 딱 좋음
저도 딱 그래요
그래서 누구랑 같이 하는거보다 빨리빨리
정리가 되니까 남는 시간이 많은거 같아요
대학물 <<< 쉽지않음...
ㄹㅇ….
그래서 전 동아리 밥약 미팅 일부러 신청 안함 ㅋㅋㅋㅋ
저두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술자리 1번도 안나갔죠 덕분에 친구가 1명도 없는ㅠㅠ..
저도 술자리 단 하나도 안나갔는데
친구는 듣는 수업에서 사겨보아요
오히려 리프레쉬 되던데요 내가 쌩으로 3번 달려서 그런가..
사람마다 조금 다르긴 한가보네요
학교 동아리 학생회 다 제치고 주말에 단과 다니면서 1학기 보내는 중입니다 걱정이 태산이네요
저도 동아리 학생회 술자리 미팅 다 재끼는중 ㅋㅋㅋㅋ
근데 학교 생활 안하면서 무휴학 반수가 가능할까요? 아예 학교 안다니고 하면 몰라도 1년동안 학교 다니면서 학교 생활 안하면 너무 외로울 것 같은데..
무휴학에 학점도 챙기시는거면..
그건 적당히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수도…
앗 제 생각을 말한거지 제 애기는 아니였어요 전 2학기 휴학되서 반수한다면 1학기 개념만하고 2학기 휴학하고 할 것 같아요
저두 ㅋㅋㅋㅋㅋ
화이팅임다
전 학교다니면서 동기 딱 한명이랑만 이야기하고 아무랑도 안어울리고 모임 행사 다안하고 출튀하고 중도에서 그냥 수능파는중...
1학년때 놀다가 군수준비중인데 지금 죽을거같음 ㅋㅋ
화이팅입미다 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두 달 해서 되긴 했음... 케이스 분석을 잘해야 될 듯 진짜 평소 실력보다 조진 거면 그렇게 빡세게 안 해도 되는 느낌
아 저도 평소보다 망해서 내려가신 분들은
단기 완성도 가능하다고 생각은 해요
버티기 힘들긴한데 학원에서 한달만 버티면 대학생활 다시 생각 안나긴함 ㅋㅋ,,
그렇다면 다행이긴 하네요..
저도 동대에서 겪어본 바로써는..ㅠ 이학기때 애들이 갑자기 몇명 사리지는거 보고 현타와서 빡집중했던 기억이 있네용
ㅋㅋㅋㅋㅋ
ㄹㅇ 갑자기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3월부터 출튀하고 과모임 다 좆까고 아무랑도 이야기 안(못) 하고 중도에서 수특풀고 이훈식듣는중인데 어떰?ㅎㅎ
진짜 의치 가고싶음 시팔.. 작년에 평소보다 성적 많이 미끌어진게 진짜 억울해서 미치고 팔짝뛰겠음
님 ㅈㄴ 멋지네요
나랑똑같은사람이네
올해 꼭 성공하시길..!!
중앙대 호숫물 마시면 병 걸립니다아야 배아파요
대학 물 아무도 안 줘서 이건 걱정 없으면 개추ㅋㅋ
그래도 대학가면 새터 오티 개파 미팅 엠티 이런건 신청만 하면 가니까요…
쌩재수해서 그런지 대학경험 없어서 그게 얼마나 재밌는지 모르겠음 ㅋㅋ
쌩재수는 알기 힘든 그런 맛…
내가 그랬는데 어찌저찌 성공하긴함
성공하면 그만이긴 하죠 ㅋㅋㅋㅋㅋ
제가 그렇게 연애까지 맛보고 나와서 하는중입니다..물론 반수가 아닌 재수긴 하죠
다이어트도 아는 맛 때문에 실패합니다
ㄹㅇㅋㅋ
저격당했네요
ㅇㅈ 저도 좀 독하게 하긴 함
입학식 새터 오티 개총 동아리 술자리 밥약 다 안하고
대학공부와 수능공부만 열심히 했음
오전에는 대학공부 해서 1학년 과목 하나 빼고 다 a+
오후에는 수능 개념공부랑 기출 공부 했었음
와 이건 좀 괴물같네요
수험생때 공부 ㄹㅇ 제대로 하지도 않았고
지금은 사이버대학교 다니는데 여기는 학교 갈 일이 없다고 보면 되는데요...그런데도 대학생 뽕이 차오르고 수험생때로 돌아가기 싫어!! 이러고 염병을 떠는 저만 봐도...
노는 물을 알게 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거 같아요
저는 과행사만 챙기고 학점 다 안채우고 따로 술약은 잘 안잡는데도 벌써 하기 싫오쟈요 ㅋㅋㅋ
저도 동기들 노는거 보고 있으면 현타가 가끔 오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