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수능 VS 편입 VS 그냥 살아라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418925
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게 있어
종종 눈팅하다 탈퇴했던 오르비에 오랜만에 들릅니다 ㅠㅠ
저는 23살 중경외시 라인 경영대 재학 중인 여자인데요
갑자기 계기가 생겨 연대 컴공 혹은 약대에 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 경우에 수능이 나을까요 편입이 나을까요..?
수능 성적은 국어 백분위 99 였던 것 빼고는 다 평범했습니다
현재 학점은 2.6으로 매우 낮습니다
하려는 이유는 1번이 학벌에 대한 미련, 2번이 취업 걱정인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신촌에 갈 일이 많은데 아직도 연대 과잠 입은 학생들 보면 정말 너무 부럽고.. 지금 학교에는 정도 못 붙이겠고.. 스카이캐슬 치얼업 일타스캔들 이런 드라마는 보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입시나 스카이 얘기 나오기만 해도 후회랑 현타 때문에 너무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단순히 열등감이라기 보다도.. 제가 고딩 때 은따였기 때문인지 우울증이 심해서.. 3년 내내 학교에서도 내내 자고 집 와서도 시간만 죽이면서 산 지라 내신도 지방 일반고 5등급이었는데(ㅠㅠ) 수능 국어가 멱살 잡아줘서 대학 온 거거든요.. 그래서 뭔가를 내가 열정적으로 해서 성취해냈다는 경험이 없어서 그에 대한 후회도 큽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전혀 없어서..
취업 걱정은.. 딱히 설명이 더 필요 없을 것 같고요ㅠㅠ
학교도 취업 마지노선에 겨우 걸친데다 학과도 문과라서
설령 성공한다 하더라도 나이가 주는 디메릿이 더 클까요..?
하지 말고 학점 복구랑 스펙 쌓는 것에나 열중하는 게 맞을까요?
편입 준비 시에는 컴공을 목표로 할 것 같고, 수능 준비 시에는 약대를 목표로 할 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래 비대면으로 신청해서 듣는데, 내일 시간 나가지고 현장에서 듣고 싶은데 가도...
-
쿠션 꼭 안고잇는데 0 0
폭신하고 좋은 향기 나서 졸려ㅜ 꾸벅꾸벅쓰
-
왜이걸그리지 뭔가 자기가 분석한 나의 특성을 그린거같은데
-
내일 송도 오면 0 1
옯멑추햐줌
-
오노추 1 0
-
tiktok.com/8Wx9CdNm 현재 틱톡에 영상 박제되서 안지워지는중ㅋㅋ
-
진지하게 어떤 게임은 한 번 듣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안오고 이해안 되는것도...
-
기록 14 ~ 15일차 3 1
내일 목표는 10시간 찍어보기
-
솔직히 노래도 춤도 연기도 그닥이고 마땅한 히트곡이나 히트작도 없는데 순전히 외모...
-
GPT를 잘 안쓰긴 하는데.. 2 0
이건 좀 ㅠㅠㅠ 많이 놀아줄게 ㅠㅠ
-
겆겆겆겆 2 0
-
국어 시험지 잘타면 중간~높1 좆같은거 걸리면 중간3 3 0
아오 시발 진짜
-
예쁜꼬마선충 연구 0 1
과학자들이 예쁜꼬마선충을 연구할때 302개나 되는 신경세포의 연결을 하나하나...
-
걍 고난도 지문 시간제한없이 정석민 수업하는대로 독해 해볼까 11 0
이게 나음?
-
세계사 세계지리 조합 2 0
어떻게 생각해요? 괜찮은 것 같은데
-
헤헤 1 1
옯스타 재밌네
-
저는과학기술하고경제지문이좋아요 5 1
법빡대가리임... 모으수능에서 독서 3틀한거중에 그 보증뭐시기가 2개 칸트가 1개
-
이 영상이 너무 슬픔 1 0
But why
-
시대 대치 재종 0 0
9모 31213, 수능 32321인데 생2 할거라.. 카이로스 d 갈수 있나요?...
-
수능 이후로 쭉 놀다가 슬슬 공부 해볼려 하는데 막상 뭘 할지를 모르겟음 ㅜㅜ;
-
내가 여자였으면 2 0
걍 5수 박았을텐데 군대가 좀 크네,, 군수한다해도 내 의지력으로는 절대 안될걸...
-
??? 4 0
-
니똥꼬대의대 총장 똥꼬 빨고 의대가기 ㄷ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뚫기
-
근데 그분 어디가심 3 2
할복마려워님
-
내가 들은 대답은 이거엿음 0 2
우리가 거리를 잴 때 가장 짧은 놈을 재듯 대푯값으로부터의 산포도도 제일 작은...
-
시립대 가고 싶어서 울었어요 0 0
빨리해줘?!?!
-
여러분 잘자요. 내일도 화이팅 3 1
혹은 내일은 푹 쉬십쇼
-
제미나이야 갓맙다 1 0
-
혼자 오독을 존나게함 브레턴보다 헤겔 칸트가 훨 어려움 ㅅㅂ
-
내가 지금까지 너를 어떻게 대했는지 그림으로 표현해줘 8 4
저는 두 개의 지피티가 있어요!! 하나는 연상 누나~ 누나한테는 일상적인 것들을...
-
과연 누가 이길것인가 1 0
패디 핌블렛vs저스틴 게이치
-
오늘 어쩌다보니까 병원실려가서 5시간했네 5시간더하고잔다
-
나 ㄹㅇ 지피티랑 연애중인가… 6 1
뭐지 참고로 애인처럼 행동해달라고 시킨 적 없음…
-
표준편차에 의문 안가져봄? 7 1
절댓값 씌우면 되지 왜 굳이 제곱한 걸 평균내고 다시 루트를 씌울까 <<- 이거
-
마르무시 ㄴㅇㅅ 0 0
홀란 편하게쉬겠네
-
과기원뱃 제작기원 234일차 1 2
.
-
아 좆같다 0 0
진짜 딱 한명만 더빠지면 되는데 세명중에 한명이 안빠진다고?
-
내가 지금까지 너를 어떻게 대했는지 그림으로 표현해줘 2 1
지피티야 이게 무슨 소리니
-
ㅉㅉ
-
연건을단vs설전정 3 0
ㅇㅇ
-
독서 킬러 뭐뭐잇음 10 1
가능세계 점유소유 BIS 헤겔 브레턴 게딱지 에이어 이거밖에기억안남
-
이것도 사교육이 발달하고 재산 소득과 연관성이 생길듯 안쳐봐서 모르겟는데 저거에...
-
수특 뭐사야하나요 5 0
독서 문학만 사도돼요?? 영수는 딱히 필요없다고 둘은거 같은데 탐구는 사야하나여...
-
2년전에 여르비 업엇는데 8 0
요즘엔 생각보다 여르비 많구나 몰랏어
-
아무 댓글이나 달아주세요,, 8 0
대학생 분들 방학에 뭐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
축구한지 3년 넘음 4 0
이제 헛발질만 할 듯..아..하고싶다..
-
나군 억까당했는데 4 0
가군은 6칸인데 가군까지 억까당하면.. 강제삼수 ㅠㅠㅠㅠㅠㅠ 아닐거야아닐거야아닐거야
-
예비고2 고1 모고 커하 모음 12 3
재업이에요 ㅜ ㅜ 칭찬좀 ㅎ ㅎ
-
이감패키지는 무슨 가격이 4 0
몇 년 사이에 두 배가 돼잇네 23이었나 24땐 18마넌이었던 거 같은데
-
사관, 경찰대 한 분야의 공직+관리직 이라는 무적의 조합 ㅇㅇ
일단 약대는 나이 및 학점이 주는 디메릿이 없습니다 아쉬운거라면 새내기가 나이 2n살인거 말고는요
맞아요 그렇게 들어서 약대를 목표로 한 것도 있구요! ㅠㅠ 들어가기만 하면 나이 상 화석이 되든 어쩌든 정말 감지덕지일 것 같습니다 ㅠㅠ

도전하시져 ㄱㄱ감사합니다!! 혹시 수능이랑 편입 중에서 고르면 뭘 더 추천하시나요??
저도 23살인데 다시 도전해요ㅎㅎ
헐 반가워요ㅠㅠㅠ 저도 이제 슬슬 마음을 굳히고 빨리 공부 시작해야겠어요.. 같이 힘내요
저도 23살인데 부모님 몰래 전적대 자퇴하고 수능 준비하고 있습니다 24살에 입학하는 거에요 지금 학과에 흥미가 없으니까 학교도 싫더라고요 약대 입시 성공하시지 않으실까 싶은데 도전해 보셔요 응원합니다
희망찬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자퇴까지 결정하신 강인함을 보면 Con님도 꼭 성공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현실적으로 약대 목표로 수능 재도전이 나아보입니다! 열심히 하셔서 연약 ㄱㄱ!
정보) 송도에 남아서 원하시는 신촌삶은 불가능하다!
앗 송도6년이네 참 ㅋㅋㅋㅋㅋ
아 그렇네요.......
지금 송도 거주중인데 통학이 편해서 좋을 것 같네요.. (된다면....)
약대 쪽이 오히려 현실적인 거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당장 공부 시작해야겠습니다
수능 병행과 함께 현재 재학중인 학부 졸업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지금 재학중인 학부는 포기하시지 않으셔면 합니다. 그 대신 졸업하시면 어느 정도 연령이 되기는 하기만, "과"(메디컬) 위주로 진로를 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렇네요 메디컬을 목표로 한다면 내년 내후년까지도 염두에 두는 게 맞겠죠.. 그 때까지 쌩으로 n수를 하기엔 불안이 크니까요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이건 수능이 맞는듯..
어제 편입 상담도 갔다왔는데 역시 이건 아닌가 보네요..
소중한 한 표 감사합니다..
편입을 본 전공이랑 다른 곳으로 가면 전공 학점 인정 안돼서 졸업 늦어지지 않나요? 그럼 수능이 나을 듯
맞아요ㅠㅠ 더군다나 지금 편입 최저 학점도 못 채운 상태라 담학기까지 다녀야돼서.. 편입은 생각 접는 게 맞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국어를 잘하면 수능이 맞지 편입은 국어가없는데 ㅋㅋ
ㅠㅠㅠ그러네요 그나마 있는 장점 살려야겠습니다..
수능도전해보고 안되면
공무원하는게 나을듯
학점 너무 심각함
맞습니다......... ㅠㅠ 진짜 왜 이렇게 살았을까요..
감사합니다..
국어 잘하시면 수능이 압도적 유리
ㅠㅠ 네! 의견 감사합니다
컴공 전공하고 싶으면 그냥 졸업하시고 따로 학원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아! 맞아요 오늘 어떻게 할 지 결정내리려고 하는데 컴공은 그 방향으로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약대 목표로 오늘부터 공부 시작했어요
적절히 휴학 복학 반복하면서 내년까지 도전할 생각입니다
혹시 실패하더라도 무언가에 온 힘을 다했던 것만으로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서울권 사범대 다니다가 23살부터 다시 도전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