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큰불…경부고속도로·철도 신탄진 양방향 통제

Question

대전 신탄진역 인근에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나면서 13일 오전 0시 50분 현재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불길이 확산되면서 바로 옆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신탄진~남청주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철도도 통제되면서 KTX와 SRT 열차가 인근에 무궁화호가 다니는 일반선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날 불은 12일 오후 10시 9분께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해 공장 작업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공장 내부 타이어가 타면서 좀처럼 화재가 진화되지 않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오전 0시 17분부터 신탄진~남청주 구간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국도 이용을 당부했다. 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상에 설치한 CCTV에서도 불길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브ㅤ · Accepted Answer

환절기라 그런지 자꾸 불이..부디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큰불…경부고속도로·철도 신탄진 양방향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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