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창의성에 도움이 안 된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365764
하이 가이즈, 션티입니다.
네 제목 그대로..
a bit controversial 주제에 대한
부족한 사견입니다 ㅎㅎ
영상만 보면 수능이 '주입식 교육'인 것처럼
표현한 거 같기도 한데,
수능강사로서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
(물론 주입이 필요한 과목들이 있지요 영어, 암기 탐구 과목..)
창의성이라는 것도 '공부'라는 걸 많이 해야 생긴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킬링타임으로 보시고
혹시 제 강의/교재/영어 학습 관련하여 질문있으시면
편하게 댓글주세요 :)
씨유!
---------------------
션티 강의 정보 및 문의
현강: 대치 오르비학원(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329/l)
인강: 대성마이맥(https://www.mimacstudy.com/tcher/eachTcherMain.ds?coType=M&relm=03&subj=&tcd=983&type=0398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못버티겠다 0
자야지...
-
정혼 당함 0
2학년 1등해서 받은 교육감상 상장 엄마가 카톡 배사 했는데 우리동네 사는 어떤...
-
동물배틀 on 2
고려대 호랭이랑 한양대 사자랑 싸우면 누가이길거같음?
-
T=m1m2(a1+a2)/m1+m2 증명과정이 분명 필기가 되어있는데 뭔말인지...
-
에타 떡밥 ㄷㄷ 11
-
다 님들이 만드시는거에여?
-
솔직히 어린시절부터 내 이름 별로 안좋아했는데 모 고닉이랑 장난삼아 이름바꿔보니까 둘한테 다 좋아보임 4
그냥 이름바꾸고 싳다 진짜로
-
현재 모고 국영수 435에 탐구는 제대로 봐본적도 없는 그냥 공부 안하는 인생망한...
-
이제자러가야지 4
큰일남일곱시반에일어나야되는데 다망했어
-
역시 간지는 레어 1개 10
그것도 짱 귀여운 치이레어
-
뭐가 더 낫지 15
커피 vs 몬스터
-
맨전드 캬
-
여행이 땡긴다 2
미드나잇 인 파리 극장에서 봤는데 여행가고싶다
-
크하하하하
-
우리나라가 살기 제일 "편"한듯 프랑스는 길가 지하철 더럽고 늘 소매치기 조심해야...
-
오야스미 4
네루!
-
방향이 잘못되면 성적이 안 나옴?
-
스톡피쉬 팝니다 2
제일 덜 소중한 듯 나름 가치 있는 레어긴 한데
-
야식 ㅇㅈ 10
불닭큰컵+핫바
-
똑같이 푹 쉬었는데 왜 토트넘은 부상 복귀하고 우리는 멀쩡하던 4명이 사라져요???
-
제 전적대가 전문대라 학점이 거의 만점에 가까운데 괜찮은 학교에서 3후반~4점대...
-
버그겠지
-
언제 어디선가 꼭 되돌려 받을 수 있길 바랄게요 오르비언들 좋은 밤 되세요
-
저번에 시킨 지점은 고바순 조각을 작게 해줘서 소스 찍어서 한입에 먹기 좋았는데...
-
숏컷하면 이상하게보려나 11
머리감기 귀찮아서 졸업사진 찍고 숏컷하고 싶긴한데… 좀 이상하게 보려나요?
-
닉네임 뜻 10
노래제목에서 따왔어요
-
맛있으면 우는 고양이
-
ㅎㅎ
-
추천좀 해줘용ㅇ..ㅜㅜ
-
브라마굽타 3
브라마굽타
-
마지막 기회)파리비 레어 사시는 분 1만5000덕 드림 9
여기서 안 팔리면 걍 안고 삶
-
댓글 제일 먼저다는 사람의견에 따르겠소
-
ㅎ 아 트레블당하는건가?
-
2월도 절반이 지났군 10
-
연고대 서성한이 한성대, 삼육대처럼 약술형논술 시행으로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
-
안녕하세요 올해 21살된 05년생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4수능을 친후 지잡대를...
-
새르비 특 4
새르비언이 함
-
인사해주세요 3
반가워요 선생님,, 오늘도 머리에 잡음으로 가득해서 잠이 안 오네요.,.
-
동아대 논술 0
왜 동아대 논술은 없니? 신한대, 강남대 약술형 논술 있잖아
-
진짜 수능 너무 힘들고 외롭고 우울할때(특히 n이커지면서애들도입대하고점점멀어질때)...
-
우리나라에 없는 것 같아 삼 대학 가서 여기다 음료 담아서 강의실에서 마셔야지
-
맞팔구 6
-
홈팀의 무덤 맞죠? 원래는 원정팀의 무덤이었던거 같은데?ㅎㅎ
-
하나도 안닮앗지 진짜 개신기하네
-
나도몰러
-
내일이 벌써 6평이네 11
살짝 떨리는거 같음
-
옛날이 그립군 4
차가운 현대사회의 개인주의와 혐오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나조차도 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군......
-
챔스나갈수있는 4위에서 유로파권인 5위로 하락 ㅠㅠ
일단 아는게 많아야, 창의성이라는게 생기고 의미가 있어진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거죠?? 저도 동의합니다..!!
네 맞습니다 ㅎㅎ
일단 뭐가 됐든 건축자재를 쌓아야지 DDP나 부르즈 할리파처럼 와 저게 뭐지 싶은게 나온다 싶습니다 ㅎㅎ
캬..!
덕코 개많으시다 ㄷㄷ
쓸데가 없네요..
저에게 나눔을 해주십쇼.
19000원 만들어드렸씁니다 ^^
![](https://s3.orbi.kr/data/emoticons/almeng/025.png)
션티는 신이야 !!뜬금 없긴 한데 ABPS가 저는 제일 창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이 신의 도구를 어떻게 떠올리신 겁니까
아 역시 절대절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건 아니고.. 나름 영상의 예시에 100%는 아니지만 부합한다고 할 수는 있겠네요 ㅎㅎ 기존에 있던 독해방식들을 조금 새롭게, 조금 다르게 연결하고 재구성했을 뿐이에요 :)
물론 그 '조금'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평가원 기출에서도 말씀하신 내용과 비슷한 주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저게 아마 그 평가원 기출일거예요 ㅋㅋㅋ
아 영상은 안 봐서 ㅎㅎ ㅋㅋㅋ
현체제 수능은 창의성에 도움이 안되긴 하는게, 기초 지식적으로 아는 게 많아야 창의성이 생기는데 지금 수능 출제범위가 너무 좁은 것 같아요... 삼차함수 요리조리를 잘 하는게 "아는 게 많다"라고 할 수가 전혀 없어서 ㅠㅠ
수학말고 다른거로 넓히면, 문과도 과학을 알기는 알아야 하는데 출제범위가 아니고
이과도 사탐을 알아야 하는데 출제 범위가 아니고 해서 그렇게 부르짖는 융합형 인재는 탄생하기 힘들고요
이상향을 외치는 일부 교육전문가들이 헛짓거리를 해서 아무것도 못챙기게 된듯
그래도 전 과목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정체성은 유지하고 있어서, 수능을 잘 본 학생이 상대적으로 우수할 확률이 높은 게 유효한 건 여전히 팩트이지만, 이렇게 범위가 좁아서 출제 포인트가 어그러져서 목적이 변별밖에 남지 않은 시험을 전국 모든 학생들이 최소 1년동안 뼈빠지게 공부하는건 좀 아쉽긴함
아주 동의합니다 지금보다 좀 더 얕게 좀 더 넓게 공부해야 한다고 봐요
작년에 선생님 덕분에 4에서 1로 올렸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그것과 별개로 3수를 하게 되었는데.. 프리퀀시 작년껄로 봐도 될까요?
아 네 그럼요 ㅎㅎ 정말 예문까지 5회독으로 씹어먹겠다.. 생각하시죠 더 확고한 1등급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