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푸치노라떼 [1146018] · MS 2022 · 쪽지

2023-03-09 15:49:30
조회수 18,171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봤던 가장 역겨운 기억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355411

가난하면 애 낳는 게 죄라고 하는 세상이 잘못됐다

<< 대충 이런 논지로 설의생이 글을 씀


넌 가난을 생각해 본 적이 없으니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소득분위 몇 분위냐? 라고 댓글이 달림


>> 어떻게 그런 무례한 질문을 하냐며 당사자가 역정을 냄


너가 가난해서 애 낳고 싶은 거에 대한 확증을 받고 싶어서 올린 거 아니냐? 라고 댓글이 달림


>> 단체로 몰려가서 설의생한테 이런 말을 하네;; 라며 조리돌림


결국 아직도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는 모르겠음

아무리 봐도 본인의 삶과는 관련이 없을 문제고, 뭔가 도덕적인 우월성을 뽐내고 싶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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