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대학과 학과 정하실 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32595
오르비 글들 보다보면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진학할 지를 고르실 때
대부분 취업을 많이 고려하시더라고요. (졸업 이후 취업 방향이나 그때 작용하는 네임벨류 등)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그냥 숫자 자체가 되게 마음에드는 그런거 나만있나
-
소신발언하자면 본인 바텀한적 여러번있음 근데 남자를 사랑하진 못하겠음 진짜 이해안감
-
지금 내부 회의중이시라함 ㅋㅋㅋ
-
보통 국어 1 수학 4~5 영어 2~3 25수능은 화작98 미적50 영어79...
-
이상한꿈 ㅈㄴ꾸더라
-
흐에ㅣㅣㅔ
-
신택스랑 파데중 고민중이에요. 제발 알려주세요 선생님들
-
둘중 어디고름?
-
하루에 한번씩 추가모집발표 하는건가요?
-
이거 어카냐
-
말그렇게하지말라하니까 적반하장으로 뭐라하길래 진짜 내가한두번참은거아니고 적으면...
-
지금 장재원 공통 미적 듣고았고 강기원 미적 대기 스2쯤 풀려서 어떻게 할까...
-
판단부탁 2
디엠 분석가 구함 소개팅할사람한테 중매인이 내사진 보냈는데 반응 분석좀
-
성관계하다가 여자인줄 알았는데 보추여서 ㅈㄴ싸우다가 깨버렸는데 이거 좋은꿈이야
-
현역은 깡이 있어야지 자신있게 가자
-
개쩌는 공부계획 1
a4로 나만의 수학교재를 만들기 아 잇올에서 스테이플러 하루종일 찍어댈거임
-
고3 수학 노베 2
다시 고1 수학부터 하는데 열심히 하면 노베 극복할 수 있겠죠? 하루에 5~6시간 합니다
-
수학 못해서 못 알려주겠다
-
잘때마저도 좆같게
-
소신발언 2
경제 경영이 문과에서 제일 높은데 상경이라 해야되는거아님??
-
반수 상담 1
현역 수능 언미물지 97 87 2 68 96 아주대 수시 교과 붙어서 옴 반수해서...
-
난 스티카라고 발음함
-
팔로워 목록은 팔로우한 순서대로이다….? 대충 맞는 것 같은데.. 그럼 다들 첫...
-
며칠 전까진 텐타시온 노래에 꽂혀서 주머니에 총 넣고 다녔는데 야구 시즌 다가오니까...
-
국민대 정시 추가합격생인데 기숙사 들어가기 많이 힘든가요??
-
9모 다시보는줄 알았음
-
근데 작수는 약간 20 21 은 기출에서 못보던 소재인것같음
-
진짜 궁금 만약 저 둘 다 되는 성적이라면?
-
기가 쭉쭉 빨리네..
-
2등급정도되면 n제 ㅈㄴ푸는게 맞지않나?
-
기생집 3점 문제집 다 풀었고 단원당 평균 4개 틀렸는데 어삼쉬사랑 4점 기출문제로...
-
레알피곤... 2
번역일은 거의 없었는데 행정일이 또 많아져서 바빴다는... 눈 감으면 바로 잘거 같다...
-
남들이 고민하는 시간에 이분이 둘다 가져가시고 정치까지 하심 ㅇㅇ
-
주식을 추천해주고 죽이고 싶은 사람에겐 선물을 추천해주고 사랑하는 사람에겐 N수를 추천해줘라
-
근데 이미 사서 풀고있긴함
-
나만 에피없어 16
사실 대학도 못갔어
-
개념할때 좋은것 0
생각의질서
-
고2기출 한 파트랑 안한파트랑 난 성적 차이가 ㅈㄴ큼
-
인생 ㅈ같네 4
ㅗㅗㅗㅗㅗㅗ 다 똑같이 등록금내면서 왜 원하는 수업은 못듣는거임?ㅋㅋㅋ
-
저도 드디어 금테에피의뱃단에 합류할 수 있는 건가요
-
생윤 기출? 0
현재 림잇만 듣고 있고, 필기 복습과 교재 내 문제만 풀고있습니다 풀커리를 탈...
-
이런건좀 없애라
-
걍 수특 수완 푸는게 낫지 않냐
-
특정 단어만 보고 불나방처럼 꽂히는 거 고쳤더니만 이젠 무의식 영역에서 고쳐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2344->31232
-
연고서성한은 좀 떨어진거 같다고 하는데 경희도 떨어졌나요? 건동홍은 오히려 추합이...
저는 평소에 미술 쪽에 관심, 흥미가 있어서 건축을 갔지요. 아시죠? 건축시장 지금 어떤지...ㅎㅎㅎㅎ근데 만들고 그리는 거 과제 하다보니 재능 없는듯...ㅎㅎㅎㅎㅎㅎㅎ헤헤헤해하헤힣...
예전에는 한의대가 목표였는데 주변 영향도 없진 않았겠지만 그것보다는 주변에 아팠던 사람들도 많거 했고, 개인적으로 동양적인 것에 관심도 많고 해서 목표로 삼았었죠
건축...ㅎㅎ 힘내세요 그래도 좋아하는 일 경험할 수 있는 학과로 가신거니까 부럽네요! 재능이 하드캐리긴 하지만 그래도 재능만으로만 이뤄지는건 아니니까 꼭 좋아하는 일이 잘하시는 일로도 바뀔 수 있을거예요! 한의대 목표 하실때도 주체는 자기 관심사였다는 거군요..감사합니다~
저 약간 그런 글들보면 개인적인 의견으로 좀 그래요 오르비 분들 대부분이 취업전망을 보고 과 고르고 취업 잘되는 과들을 선망하는 경향도 있고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지만 아직 갓 스물이 될 대학생들이 인생의 목표를 취업에 두고 있는 게 안타까움ㅇㅇ.. 저는 아직 되고 싶은 직업이 없어서 가장 배우고 싶은 과로 가려고 목표를 세웠어요. 물론 취업 잘 안된다고는 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음ㅇㅇ 설마굶어 죽기나 할까요 먹고야 살겠죠 적성 안맞는 경영 공부를 죽어라 하느니 차라리 철학을 배울래여
공감합니다. 저도 오르비 글들 보다보면 갑갑하더라고요.. 무작정 자신에 대한 고민 없이 취업만 앞세워서 생각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저는 운좋게도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다양한 활동 접해보며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고민도 많이 해 볼 수 있었고, 어떤 길이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그런 기준과는 제 선택이 동떨어져 있는 터라ㅎㅎ 그런 마인드 좋아요! 꼭 원하는 학교,학과 가시길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과 학부모가 좋은 대학외에는 학생의 적성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볼 시간도 없으니 당연히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일단 선택해보자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고등학교때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신 분들이 운이 좋은 분들이 아닐까요
먹고사는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꿈이니 하고싶은일이니 이런거 다 사치...
취업 안되는 문화로 정했습니다.
어차피 한성호같은 프로듀서 사장이 꿈이라...
진짜 하고싶은 게 성악이다보니....전공으로 하는건 포기하고 나중에 맘껏 배울 수 있게 자금마련하는쪽으로 노선틀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학문을 하는 곳'이 아니라 취직학원으로 보고, 공부의 주된 목적을 부귀공명으로 보는 인식 때문이 아닐까요? 예전에 정시vs수시 논쟁에서 정시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대학을 신분상승의 사다리로 보는 것도 그렇고, 학교 급훈이나 공책 표지에 '공부하면 아내 얼굴/남편 직업이 바뀐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요
안정적인 직장 구해서 주말에 진짜 하고싶은거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