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6go [1213211] · MS 2023 · 쪽지

2023-03-04 06:45:19
조회수 1,476

삼수? 여대 인식?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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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후회되고 아쉽기도 하고 재수한 친구들은 성공했고 커뮤 보면 여대 인식이 너무 안좋아서 삼수할까 생각이 계속 듦... 사실 반수하려다가 그냥 다닌 학교라... 고작 이런 이유때문에 삼수하는건 에바죠? 과는 생공쪽이고 삼수하면 중경외시까지는 가고싶은데 1년 쉬어서 감 다 잃었을 것 같음. 부모님은 2년이라는 시간이 남들보다 늦어진다는 걸 싫어하시는 것 같아요.(전 노상관)

님들이라면 걍 다니나요? 지금 학교는 인서울 여대임

아쉬움은 아쉬움으로 남겨두고 여기서 잘 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공학이었다면 이런 고민 별로 안 했을 것 같은데 여대에 대해 좋은 말 들어본 기억이 거의 없는 듯해서 자꾸 이런 생각이 그네요 여대가 그렇게 안 좋나요

사람들이 대학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면 대답 잘 못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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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h-keygen · 1212348 · 23/03/04 07:28 · MS 2023

    여대라...생각보다 사회가 받아들이는 인식은 좋구요. 생각보다 남성들이 받아들이는 인식은 안좋을거에요.

    근데 생각해보면 뭐 결혼 여러번 하실건 아니잖아요? 남 눈치보느라 시간 버리는 것도 참 이상하고요. 부모님 말마따나 아깝죠.

    그러니 저라면 그냥 편입을하겠네요. 수능은 사실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진짜 도움이 안돼요.. 전공도 아니고... 대학도 가고 그러셨으면 털어버리실때 됐죠. 실패해도 리스크 적은 방향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 06:06go · 1213211 · 23/03/04 14:28 · MS 2023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